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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初心)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계획을 세울 때는 단단히 마음을 먹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초심이 흔들리게 되지요. 하지만 일단 한 걸음을 떼고 나면 목표에 다가가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2018-07-06
앞으로 집값이 오를 것인지 아니면 폭락할 것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주위 사람들 중에 집값이 떨어지면 그 때 사겠다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집값이 폭락할 때 내 집을 사면 좋겠지만 집값이 언제 떨어질 지 언제까지 떨어질 지를 예상하기는 쉽지 않다. 사기도 전에 오를 수도 있다. 내 집을 사서 그 집에 들어가 살 것이라면 팔 때까지는 집값의 등락이 그리 중요하지는 않을 수도 있다.
2018-07-06
'문화와 나눔으로 여는 세상'은 '50+세대가 가진 문화적인 지식과 경험, 재능을 사회적 약자에게 나누어 주자'라는 취지로 결성되었습니다.
2018-07-05
춤꾼에게는 몸이 최고의 의상이라 말하는 손관중(孫官中•58) 교수. 10여 년 전 언더 하나만 걸치고 무대 위에 섰던 무용수는 이순(耳順)이 가까운 나이에도 여전히 군살 하나 없다. 자기관리의 혹독함이 미루어 짐작됐다. 남자가 무용을 한다면 다들 괴이하게 바라보던 시절, 그는 운명처럼 춤에 이끌렸다. 그리고 무용학과 교수가 됐다. 남자 무용수로는 국내 최초였다.
2018-07-05
첫인상이 큰 경쟁력이 되어버린 요즘, 퍼스널컬러 컨설팅이 인기다. 전문 컬러 컨설턴트가 개인의 고유한 신체 색과 잘 어우러지는 색을 찾아 메이크업 기법을 코칭해주는 일이다. 퍼스널컬러는 말 그대로 개인이 가진 고유의 색을 뜻하는데, 나에게 맞는 색을 알면 옷, 화장법 등을 통해 더욱 돋보이는 연출이 가능하다. 박혜경(67), 윤종국(72) 동년기자가 ‘컬러즈’ 김은혜 컨설턴트에게 퍼스널컬러 진단을 받아봤다
2018-07-05
젊은 시절 사진들을 보면 풋풋하면서도 어딘가 촌스러운 자신의 모습과 마주하게 된다. 옷이나 머리 모양도 영향이 있지만, 과거 유행했던 화장법에 따라 분위기나 이미지가 크게 달라 보이곤 한다. 얇고 뾰족한 잿빛 눈썹에 붉은 립스틱, 푸른 아이섀도가 인기를 끌었던 때도 있고 자연스럽고 은은한 파스텔톤이 트렌드였던 때도 있었다. 그렇게 화장품은 아름다운 외모뿐만 아니라 한 시대의 유행을 드러내는 풍속도 역할을 한다.
2018-07-05
1960~70년대 신민요의 기수로 불리며 가요계의 정상에서 활동했던 가수가 있다. 바로 김부자(金富子•70)다. 그 시절은 어느덧 이미 반세기 전의 얘기이지만, ‘달타령’을 비롯한 그녀의 대표곡들은 지금도 여전히 이곳저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놀라운 생명력을 갖고 있다. 이번에 만난 김부자는 과거에 묻힌 가수가 아니라 현재를 개척하는 가수로서의 모습이 더 어울리는 에너지가 있었다. 그녀가 털어놓는 롤러코스터와도 같았던 삶을 뒤돌아보며 젊은 날의 봄을 맞이하듯 김부자와의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2018-07-05
삶이 지속되는 한 시험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실로 다양한 시험을 겪으며 낙방에 좌절도 하고 게으름에 후회도 많았으리라. 또한 값진 노력의 결실을 맺어 한동안 안락함과 함께 자존감을 세워준 시험도 있었을 것이다.
2018-07-04
산티아고를 떠나는 사람들은 보통 30~50일까지 일정을 잡아 떠난다. 800km를 넘어 3,800km까지 걸었던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던져지는 질문이 '배낭에 무엇을 넣어 가야 하는가'에 대한 것이다. 장기간 여행을 하다보면 필요한 것들이 많은 데, 욕심만큼 배낭을 채울 수 없기 때문이다. 욕심 가득한 배낭을 메고 매일 20~30km를 걷는 건 결코 쉽지 않다.
2018-07-04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전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서마음만 동동 구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문을 두드려주셔요. 이번 호에는 시인 장석주님이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2018-07-04
세계 최초로 죽염 산업화를 이룬 ‘인산家’는 죽염의 대명사로 불린다. 그 인산죽염의 창시자는 신의(神醫)라 불렸던 인산(仁山) 김일훈 선생, 그리고 현재 인산家의 수장으로서 인산죽염을 이끌고 있는 이는 그의 아들 김윤세(金侖世•63) 회장이다.1987년 정부로부터 죽염 제조 허가를 받아 30여 년간 사업을 이어왔다. 현재 29만명의 회원을 거느리고 연매출 300억 원의 기업으로 성장한 인산家를 찾아 소금장수의 진심과 사명감을 들어봤다.
2018-07-04
택배 일은 주문에 따라 더러 지하철역에서 먼 거리를 걸어서 배달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덥거나 추운 날씨, 혹은 눈비 오는 궂은 날씨는 어려움을 가중시킨다. 그러나 그는 택배 주문서를 들고 사무실을 나설 때도, 배달을 마치고 들어올 때도 늘 즐거워했다. 단 한 번도 찡그린 표정 없이 늘 웃는 얼굴로 나가 웃는 얼굴로 돌아왔다. 일처리 역시 누구보다 깔끔했다.
2018-07-03
서울 시청 앞의 덕수궁(德壽宮)과 정동은 도심 한복판에 있으면서도 고즈녁하고 한갓지며 전통과 근대, 그리고 현대가 어우러진 매력 넘치는 곳이다. '덕수궁미술관의 기획전'들과 정동길 산책, 그것이 내가 정동을 자주 찾는 이유다.
2018-07-03
기득권 세력의 도움 없이는 힘들다. 진정 아름다운 집에 살고 싶다면 차세대를 배려하자. 50+세대가 주축이 되어 문화를 바꾸자. 어느새 '대한민국'인 아닌 '강남민국'이 되어가는 현실에서 아름다운 집을 누리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집을 물려주어도 상대적 박탈감으로 힘들어하는 세대다.
2018-07-03
옥희살롱은 성 평등, 인권, 존엄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연구 활동가들과 시민들이 모여 나이 듦의 모든 과정이 존엄하고 다양한 나이대가 호혜적으로 연대하는 사회를 꿈꾸며 창립한 페미니스트 연구소다.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공유사무실에 새로 입주한 옥희살롱의 전희경 공동대표를 기대감을 안고 서부캠퍼스에서 만났다.
2018-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