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디지털 소외된 고령층 도울 ‘50+디지털 세대이음단’ 모집
- 서울시50플러스재단, 디지털 역량 갖춘 50+강사단 선발해 고령층의 디지털 고민 해결 나서
- 거주지 인근의 노인복지관에서 고령층 대상 생활편의와 직결된 디지털 맞춤 교육 지원
- 디지털 소외로 사회서비스 이용조차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 서울시 복지서비스 확대 차원
- 10일(월)부터 50+포털 통해 참여자 모집, 100명 모집해 7월부터 4개월간 활동
코로나19로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비사용자들이 일상 속 불편을 넘어 사회 전반에서 배제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디지털 취약계층은 마스크앱, 시설입장 QR코드 등 생활편의와 직결된 디지털 영역 접근에 곤란을 겪고 있어 이에 따른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2020년 디지털정보격차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국민 대비 고령층(60~70대)의 디지털 역량은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고령층 내에서도 세대 간 격차가 큰데, 특히 70대는 접근‧활용 역량 모두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해우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키오스크) 관련 맞춤형 교육 지원이 가능한 50+세대를
‘디지털 세대이음단’으로 선발, 양성하여 서울시 노인복지관 등 고령층 이용자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을 마련하고
10일(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재단은 디지털 역량을 보유한 50+세대를 디지털 강사 등으로 양성, 인생 2막(앙코르 커리어)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회문제(고령층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결의 주체로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디지털 사용할 수 없으면 사회서비스조차 이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여 서울시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울시 50+세대가 노인복지관에서 직접 디지털 교육을 진행한다.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복지정책실)와 노인복지관(협의회)이 역할을 분담해 함께 한다.
최종 선발된 ’디지털 세대이음단’은 서울시 노인복지관 등에서 70세 이상 고령층 이용자를 대상으로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키오스크) 활용법을 교육하는 디지털 전문 강사로 활동한다.
고령층에 최적화된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고,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통해 70세 이상 고령층의 디지털 고민을 해결하는데 주력한다.
선발된 ‘디지털 세대이음단’은 본인 거주지와 가까운 노인복지관에 배치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소규모 강의(학습자 최대 2명)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환경이 조성된다.
또한, 고령층의 생활패턴을 분석해 일상생활 속 활용도가 높은 콘텐츠로 교육을 구성하고, 교육 매뉴얼 및 고령층 맞춤형 교보재(교육훈련을 위한 보조재료)를 제공해 스마트기기에 대한 이해가 높지 않은 고령층이 디지털에 친숙하고, 익숙하고, 능숙해지도록 지원한다.
‘디지털 세대이음단’에 지원하고 싶은 50+세대는 10(월)부터 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자세한 모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문지식이 없어도 고령층 대상 디지털 교육에 관심이 있고 평소 큰 어려움 없이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만 50~64세의 서울시민(생활권자 포함)
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0일(월)부터 24일(월)까지 온라인으로 참여자를 접수하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총 100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사람은 교육 과정을 거친 후 7월부터 10월까지 총 4개월간(월 40시간 이내) 활동할 예정이다.
활동비로는 시간당 10,702원(서울시 생활임금 기준 적용)이 지급된다.
이해우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코로나19로 디지털 중심의 사회로 급변하면서 디지털 기기가 익숙치 않은 고령층의 어려움이
심화되는 가운데, 재단이 육성하는 ‘디지털 역량 보유 50+세대’가 이러한 정보격차 문제 해결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소외로 인한 사회 문제 해결과 서울시의 복지서비스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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