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동락] 남부캠퍼스 커뮤니티 '영상드림'을 만나다
Q. 영상드림 커뮤니티를 소개해주세요.
A. 영상드림은 '꿈'이라는 영어 'Dream'과
'경건하게 올림' 이라는 한글 '드림'을 모두 의미해요.
저희는 시니어들이 자신의 꿈을 자유자재로 영상에 담을 수 있게 돕고,
충분한 역량을 갖추게 되면 사회공헌이나 재능기부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어요.
Q. 커뮤니티 결성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저희는 스마트폰으로 영상 제작을 공부하며 교류하던
50+ 교육생들과 소상공인이 뭉친 모임이에요.
처음엔 봉사활동과 사회공헌을 위해 서로 힘을 모아보자고 결의해 남부캠퍼스에 모였어요.
Q. 어떤 영상을 제작하고 계신가요?
A. 주로 자신의 일상과 여행기를 담은 영상을 만들어요.
또, 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가족관계'를 주제로 한 영상도 제작하고 있고요.
소상공인분들은 자신의 가게 홍보 영상을 만들 정도로 실력이 수준급이에요.
Q. 영상드림 커뮤니티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A. 지금은 4차산업 시대에요. 한때는 문맹,
언제부터인가는 컴맹, 요즘은 폰맹이라는 단어가 생겼죠.
저희는 50+세대의 폰맹 탈출은 물론,
'동영상 제작'이라는 분야 안에서 50 이후 또 다른 꿈을 펼치도록 돕고 싶어요.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영상드림 서포터즈'를 많이 배출하는 것이랄까요?
Q. 활동을 망설이는 50+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이제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를 바라보고 있어요. 인생 삼모작을 준비해야 할 때죠.
이제 우리가 가진 모든 것들을 연소시키는 그날까지, 큰 꿈을 꾸며 즐겁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어요.
잘 둘러보면 서울시50플러스 캠퍼스에서 우리 세대를 위해 준비한 강의와 교육이 많아요.
그 곳에서 꼭 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