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사진 촬영 후기
동작구청이 마련한 효 장수 사진 찍기 봉사활동을 한국사진작가협회에서 오신 선생님들의 지도 아래
동작50플러스 스마트폰 사진 커뮤니티 회원 분들과 장수 사진 잘 찍는 법을 배웠다.
- 일시: 2018년 9월10일(월요일)/ 11일(화요일)
- 장소: 사당 2동 새마을금고3층 2시~4시/ 상도1동 주민센터 10~12시
- 참석자: 서동임, 강은희, 조미란 그 외 한국사진작가협회 선생님들
오늘은 동작구청이 마련한 효 장수 사진 찍기 봉사활동을 한국사진작가협회에서 오신 선생님들의 지도
아래 동작50플러스 스마트폰 사진 커뮤니티 회원 분들과 장수 사진 잘 찍는 법을 배웠다.
- 사진 찍을 때는 먼저 구도를 잡고 그 안에 인물을 넣을 것.
- 영정사진은 너무 이가 드러나지 않게 자연스럽게 찍는다.
- 주 피사체가 사람이기 때문에 얼굴 모습이 돋보일 수 있도록 얼굴에 번들거림을 화장으로 커버한다.
- 몸은 곧고 반듯하게 턱은 아래로 살짝, 미소 짓고 찍어보기
- 조명과 반사판을 이용해서 자연스럽게 찍기.
- 사진은 단순하게, 복잡하면 안된다.
- 모델(주인공)이 마음에 들어야 좋은 사진이다.
- 모르는 사람은 초상권이 있으니 조심해서 찍도록 한다.
- 머리, 목, 손 목 등 마디 마디는 자르지 않도록 촬영한다.
- 안경을 벗고 찍을 수 있으면 안경을 벗고 찍을 수 있도록 주문도 해본다.
- 사진 찍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표정을 유도할 수 있도록 유머 감각을 발휘한다.
봉사 후 느낀 점 : 사람은 언젠가는 이 세상을 떠나게 된다. 후회 없이 만족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동작 50플러스
에서는 자기 계발도 하고 봉사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 같아 앞으로 이런 센터가 전국으로 많아지길 바란다.
사당동 새마을금고 3층에서 60여명 할머니 할아버지가 오셔서 화장하는 것도 도와 드리고 옷 매무새도 잡아드렸다.
어떤 분들은 눈물을 글썽이기도 하시고 한복을 입을걸 하며 아쉬워 하시기도 했다. 하지만 모두들 고맙다고 인사하며
돌아가시는 모습을 보며 봉사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영정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는 가지기 어려운데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뿌듯했고, 기회를 만들어주신 윤홍선 선생님에게 감사함을 느끼는 하루였다.
2018년 9월 11일 서동임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