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서울현충원 자원봉사활동 참가

 

동작50+센터 커뮤니티 ‘보람이 나눔과 베품’(회장 김홍규)은 2018년 설 연휴 국립서울현충원 충혼당 및 봉안식장을 방문하는 유가족들의 참배(參拜)지원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하였다.

 

2018.2.15.(목) 부터 2.17(토) 까지 회원 20명 중 12명이 활동에 참가하였는데, 이중 1분은 3일간, 2분은 2일 연속으로 참여하는 열정(熱情)을 보여 주었다.

 

현충원(顯忠院)에서는 제례실(祭禮室) 운영을 충혼당 제1제례실 7실, 봉안식장 제2제례실 9실과 광장에 임시제례실이 6실 등 모두 22실을 운영하였다.

참배객이 물 밀듯이 방문하여 설 전날은 300명, 설날 당일은 600명, 셋째날은 400명 등 1천여 팀이 오셨는데 한팀당 2-10명이 오시니 방문객수는 5천여명을 상회(上廻)하였다.

 

참배객 접수를 하고 제례실을 배정하고 대기자를 확인하여 호출하고, 제례시스템 운영지원, 제례용품 공급, 마무리 정리 등 제례를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을 하였다. 워낙 많은 분이 오시어 현충원 직원 1-2분으로 대응(對應)하기에는 손이 많이 부족한 부분으로 우리의 봉사는 그 빛을 발휘(發揮)하였다.

 

현충원에서는 다음과 같은 이용안내를 고지(告知)하였다.

1.설 명절 당일(2.16)에는 안장을 실시하지 않습니다. 연휴기간동안 안장행사는 개별 안장으로 진행합니다.

2.설 연휴기간 충혼당 참배 가능시간은 06:00-19:00 까지이며, 제례실은 22실을 운영합니다. 사전예약 접수를 받지 않으며 현장 방문접수를 통해 15분 이내 이용 가능합니다. 무인제례시스템 과부하로 고인영정사진 표출이 어려울 수 있으니 고인영정사진 지참시 보다 원활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3.충혼당 및 묘역 주변 주차공간이 협소한 관계로 유가족 께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내 셔틀버스를 운영합니다.

 

우리 커뮤니티 회원중에도 이곳 동작동(銅雀洞)에 안장된 유복자(遺腹子)도 있고 충혼당에 안치(安置)된 분도 계십니다. 연휴가간 임에도 기꺼히 참여하여 활동을 하신 회원 여러분의 열정과 봉사정신에 경의(敬意)를 표합니다. 즐거운 연휴, 명절이 되시길 바라며 올 한해도 무사(無事) 강녕(康寧)하심을 기원합니다.

 

2018.02.17.

보람이 나눔과 베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