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 관람일자 : 2018.02.28.
우리 역사 동아리는 동작50플러스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커뮤니티의 단체이다.
역사 동아리는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 주최하는 평창올림픽을 기념하는 특별전을 관람하기로 하였다.
그 날따라 비가 내려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거의 참석하였다.
동아시아 (한,중,일)의 호랑이전과 러시아의 예르미타시 박물관에서 온 미술품을 관람하였다.
각 국의 호랑이 특색은, 우리나라의 호랑이는 한민족의 시작과 함께 하였다고 한다.
용맹스럽고 호랑다운 그림이 많았고, 그 중에서 김홍도 (docent 김명숙총무의 설명, 추측된다고 하였음)가
그렸다는 호랑이가 가장 '호랑이답다' 였다.
중국의 호랑이는 용맹스러운 점도 있지만, 대부분이 벽사, 길상을 위한 소품으로 다뤄졌다는 느낌도 받았다.
반면, 일본은 호랑이가 서식하지 않아 상상의 동물로 여겨졌다고 한다.
그러나, 호랑이를 장신구, 도자기, 복식 등에 넣어 길상의 의미로 활용하였다고 설명하였다.
러시아의 예르미타시 박물관의 그림들은 프랑스에서 수집한 예술품과 미술품이 많았다.
고전주의 미술, 로코코, 계몽주의 사상과 부르조아 계급의 가치를 담은 풍속화, 정물화 등,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한국사와 세계사의 역사 흐름을 특별전을 보면서 조금은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2018.03.09. 대표자 최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