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교육 개요
0 일시 : 2021. 7. 27(화), 14:00 ~ 17:00
0 장소 : 온라인 교육(웹엑스)
0 참가 : 사업단 참여자
0 강사 : 유장근, 정이숙 매니저
보수교육의 분위기는 가볍다. 코로나로 버거운 일상 이지만,
오늘의 보수교육은 오랫만에 비록 비대면 이기는 하지만 일단
만나는 반가운 날이기 때문이다.
오늘의 강의는 인생 이모작의 명강사로 알려진 유장근 강사님의
그간 인생 이모작의 성공 스토리를 시작으로 진행 한다.
이어서 정이숙 매니저님의 동 보람일자리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사항을 소개 합니다.
유장근 강사님의 퇴직후 인생 스토리
■ 직장에서의 퇴직에 따른 충격
대기업 임원으로 왕성하게 활동 하던 어느날 갑자기, 퇴직하라는
전언은 그야말로 청천 벽력이었다. 나에게도 이런 충격이 온다는 것은
생각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다. 받아들여야 한다.
문제는 이 사실을 우리 가족(부인)에게 어떻게 전하느냐 이다.
그러나 말해야 한다. 여기서 예기치 못했던 부인의 반응 .....
" 여보,,그간 고생 했어요...우리 산 산티아고 여행이나 한번합시다!!!! "
■ 산티아고 여행에서의 삶에 대한 성찰(부부동반)
드디어 스페인 산티아고 여행길에 올랐다. 1차는 800km, 2차는 1,000km
3차는 1,200km에 거리였다. 걷는 즐거움도 있었지만, 거기서 만나는
소중한 사람들과의 인연이 더 감명깊었다. 네델란드, 프랑스의 내 동년배 부부 등....
신발이 다 헤어졌다. 발에 물집이 생겨서 난리다. 여기서 만난
네델란드, 프랑스 친구들의 여유있는 삶을 보면서, 내 인생을
다시 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그들과의 소중한 선물교환의 기억 등..
-머나먼 산티아고의 길 ....-
- 거기서 만난 친구는 내아내가 선물한 네잎클로바를
곱개 꾸며서 보내준다-
■ 출간하는 기쁨
산티아고의 고달팠던 체험을 중심으로, 책 출판을 결심했다.
글 재주라고는 전혀 없던 나에게 이런 용기를 주었던 것은
무엇 이었을까가 나 스스로도 궁금 했다. 내가 글재주가 있다는
사실도 알았다. 드디어 한참후에 책 출간 소식은 출판사로 부터
전해 들었다. 이 순간의 기쁨은 이루 말 할 수없었다.
" 우리 산티아고에 가요." "산티아고? 그게 뭔데?"
"TV에서 봤는데, 스페인'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800백 킬로미터를 걸어서 가는 거래요, 너무 좋겠더라."
"뭐? 800백 킬로미터를 걸어? 미쳤어?"
- 책에서 발췌-
산티아고 순례길의 목적지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한 명인 야고보가 묻혀 있다고 믿는다.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크고 작은 마을마다 있는 성당에서 미사에
참석하면 특별한 의미를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
■ 이후 변화된 삶
산티아고 여행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후 나의 삶은
엄청나게 변했다. 퇴직전에는 올바른 삶만이 중요 하다는
생각을 했지만, 이후 나는 가치있는 삶으로 그 의미를 변화시켰다.
즉 나를 희생하는 삶이 바로 그것이다.
바로 성모병원의 호스피스 환자를 돌보는 봉사단에 합류 했다.
거기서 죽음을 이해하는 능력을 배웠다. "죽음은 삶의 연속이다.
삶의 마지막 끝에 오는 삶의 연속이다".
이후 나는 도슨트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미술관에서 도슨트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중국어 학원에서 수강후 중국어 강사
활동도 하고 있다.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
-중국어 강의 장면----
■ 지역복지 사업단에 참여하는 오늘의 참여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감동적인 강의였다는 참석자들의
반응이다.
-지역복지단 메니저의 당부 사항 전달-
■ 적극적인 밴드 참여 독려
0 보다 활발한 활동 사진 게재 및 필요한 내용 공유 요망
- 단 얼굴이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
0 월 2회 이상 작성 해 주세요!!!!
■ 8월 월례회의는 A, B 반으로 구분하여 진행 예정
0 A 반 : 일자리 어르신, 장애 보호 작업장, 청운 효자동
0 B 반 : 성동, 충랑 청소년 센터, 장애 학생 학습 지원
■ 활동일지 작성관련
0 당일 작성 원칙
0 매월 마지막 일(30, 31) 밤 12시 까지
0 활동 내용, 특이사항 등으로 작성 하되, 동일한 활동일지는 지양.
학습지원단 강배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