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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2. 5. 6. (금) 14:00~16:00

장소 : 온라인 웹엑스

강사 : 강주현 (패션디자이너 & 패션스타일링 전문강사)

           전) 이랜드그룹 패션 디자이너 / 패션 연구소장

           

 

중년에 맞는 패션을 분석하고 나의 이미지에 맞는 코디를 할 수 있는 수업이 열렸다.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 열린학교 「디자이너가 알려주는 퍼스널 패션 코디네이션」이다. 

오늘부터 4회 차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패션은 중년에게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고 한다. 

오늘 1 강은 "옷 잘 입는 여자, 옷 잘 입는 남자'라는 주제로 중년의 패션 스타일링은 어떤 것 인지를 

알아본다.  패션은 튀고, 특이하고, 눈에 띠는 스타일일까? 

아니라고 한다.  

패션은 나와 타인을 사랑하는 마음과 삶의 가치를 더하는 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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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우리가 얘기하려는 패션 스타일링은 나를 사랑하고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배려하고 나의 일상을

아름답고 조화롭게 만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사람을 의식하기 이전에 나의 장점을 찾아보길 권한다. 


요즘 패션 계는 그레니(Granny)들이 대세라고 한다. 

'그레니'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뜻하며 6-70대의 애칭이다. 

이 분들이 패션 계에서 열정적인 삶을 만들어 가는 모습이 존경스럽다.  

그들의 말이 인상적이다.

"나이가 들어가는 것은 축복이며 . . . 점점 더 멋있어지는 것이고,

자신을 꾸미는데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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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도 열정이 있으면 멋있고 우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준다.

아래는 61세의 그레니 스타인 '닉 우스터'라는 분이다. 미국인으로는 168cm의 작은 키임에도 불구하

고 멋진 스타일링으로 패션에 관심이 있다면 이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키가 단점일 수 있지만 거기에 맞는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모습!

우리 나라에도 이런 분이 있다고 하네요 ~

패션 스타일이 편한 것도 좋지만 열정을 가지고 도전해 보면 어떨까 하는 희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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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셔니스타 윤여정 배우가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받을 때 이야기다. 

무대에 오를 때는 그곳에 맞는 예쁜 드레스로, 무대에서 내려와 편한 자리에서는 항공 점퍼를 걸쳐 

그의 자신감에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패셔니스타'의 사전적 의미는 자기에게 맞는 스타일을 잘 알고, 패션 감각도 좋아 대중의 선망을

받는 사람을 뜻한다.

  

그러나 강사님은 「나를 사랑하고, 오늘 만날 상대방을 존중하는 즐.거.운. 옷.입.기 !

라는 말로 수강자들이 쉽게 패셔니스타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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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나이가 들어 열정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열정이 사라져 나이가 드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체형이나 외모가 달라지는 것은 당연하기에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오히려 중년이기 때문에 외모 보다는 세월의 여유로움으로 나의 장점을 찾아, 젊음 못지않은 멋진 

스타일을 찾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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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패션에서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은 중요한 요소이다. 

고급스러움은 명품이나 비싼 것이 아니라 컬러 배색의 기본 틀만 알아도 되고, 우아함을 알기 위해서

는 나에게 맞는 핏 만 알아도 된다. 

 

고상한 스타일, 정숙한 스타일, 에이지리스 시크 스타일 등 사진을 보니 조금은 내 스타일을 찾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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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이지만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소통도 해본다. >   

● 퇴직 전까지 회사에 출근할 때 무조건 정장이었다. 

   퇴직 했으니 입기에 편하면서 새 옷을 입은 것 같은 스타일을 알고 싶다. 

● 전업주부이다 보니 옷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나를 사랑하지 않은 것 같아 나에게 미안했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예쁘게 입었으면 좋겠다.

● 깨끗하게 만 입었다. 오늘 배운 대로 이제는 중년의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으로 잘 입고 싶다. 

● 갱년기 이후 체형이 변하고, 코로나로 집에 있다 보니 우울했다. 

   친구들을 만날 때 우아한 자신감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참여자들의 이런 소망을 강사님이 참고하여 희망자들은 개별적 코칭도 해주신다니 기대가 된다. 

오늘 수업을 통해 패션에 대한 시각이 달라질 것 같다. 

4 강까지 함께하시어 자신감 있는 나만의 멋진 스타일을 만들어 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학습지원단 : 고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