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좌명 : 인제 하루(24H) 사전 교육
● 일시 : 2022.8.11(목) 10:00 ~ 13:00
● 장소 : 도심권센터 2층 배움터1 & 웹엑스
● 강사 : 패스파인더 김만희 대표, 퍼블리터 정재학 대표
오십 이후, 어디서, 어떻게 살까를 고민하는 50+와 함께
살아보기 전에 가볍게 지역을 탐색하는 <인제 하루(24H)>
지역살이에 관심 있다면, 그리고 인제 지역이 궁금한 분들을 위한 강좌이다.
과정 진행은
사전 교육 : 2022.8.11(목) 10:00 ~ 13:00
인제 하루 : 2022.8.18(목) ~ 19(금), 1박 2일
사후 교육 : 2022.9.1(목) 14:00 ~ 17:00
가볍게 떠나보고 싶은 50+ 세대들,
그들의 로망 중의 하나인 지역살이 체험을 위해 더운 날씨에도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모였다.
교육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도심권센터의 실무담당자 차지현PM이 설명하였고,
이어서 패스파인더의 김만희 대표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먼저, 신청자들의 신청 동기를 소개하였는데
"나이 들수록 자연을 닮은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시골 어느 마을에 들어가 시간이 되는
만큼, 마음이 나는 만큼만 살아 보고 싶어서", "내 삶의 익숙한 영역을 벗어나 전혀 다른 곳에서
새로운 삶을 발견하고 싶어서" 등 등 다양한 동기들이 있었다.
또한, 신청자 중에는 오플밴드의 김대현 대표도 있었는데, 이 분은 인제의 첫날 밤 <달뜨는 마을
작은 공연>을 진행도 해 줄 계획이란다.
3개 조로 나누어 진행된 인사나누기 시간에는 각자 자신을 소개하고,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동기와 인제 하루살이에 대한 기대 등의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현지 체험 활동을 위해 세 모둠으로 구성되었는데,
모둠1 : 달뜨는 마을 체험과 만남
모둠2 : 냇강마을 체험
모둠3 : 인제문화 체험으로 나누어졌다.
두번째 시간은 퍼블리터 정재학 대표의 프롤로그북 발간을 위한 글쓰기 강의가 이어졌다.
프롤로그북 발간에 대한 기획안 설명과 글쓰기에 대한 기본적인 유의사항을 소개하였다.
참가자는 여행 후 두 편의 글을 쓰는데, 한편은 의무 주제로 편집 기획안에 나온 20개의 소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글을 쓰고, 이것을 취합하여 프롤로그북을 만들게 된다.
그리고 자유 주제 한편은 인제 여행 중에 느낀 것들을 자유롭게 작성하여 인터넷 포탈에 게재
하면 된다.
이에 따라, 참가자 별 글쓰기 주제 선정 작업이 진행되었고, 인제까지 개별 도착에 대한 안내를
끝으로 강의가 종료되었다.
세 시간의 짧은 강의였지만 처음 시작할 때와는 분위기가 너무 달라졌다.
옆 테이블의 낯설었던 선생님, 아저씨는 어느새 동료가 되고 친구가 되었다,
참가자 류순이 샘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지역을 보는 관점이 더 성장할 수 있으리라
기대되며, 특히 로컬 콘텐츠 중심의 지역 탐색 과정을 통해 인제를 꼼꼼히 살펴보겠다.
그리고, 인제 체험 글을 통해 저처럼 지역살이를 꿈꾸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처음 만나 동행하게 된 분들과 함께 삶의 지혜를 나눌 기회라 생각되어 더욱
기대가 크다"라고 인제 여행에 대한 기대를 말하기도 했다.
이제 여행은 시작되었고, 마음은 벌써 인제의 달뜨는마을에, 냇강마을에 와 있었다.
오늘 강의를 진행해 주신 김만희 대표, 정재학 대표님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어질 현지 체험활동과 사후 교육까지 모두가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학습지원단 남 기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