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홍보마케터들의 기업 제품 실습 

미래의 홍보마케터들이 기업의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고 SNS 홍보를 하기 위한 실습 시간이다.  

강의실 앞자리에 세팅 된 아름다운 색의 자개와 은으로 만든 작품들이 주얼리 숍에 온 듯 감동이다. 

일시 : 2022.9.6. (화) 10:00~11:30

장소 : 지하 1층 열린마당

강사 : 정 현 사회적경제기업 재이공예 대표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는 8.23.~9.29.까지 온라인 홍보전문가 3기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기획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필요한 글쓰기, 영상 촬영, 편집, 카드뉴스, 썸네일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을 

받는다. 또 블로그 채널을 활용하여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의 온라인홍보 플렛폼을 구축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한다. 이 과정은 교육으로만 끝나지 않고 사회공헌 활동도 할 수 있다니 실질적인 전문가 

과정인 셈이다.   

이들이 온라인 홍보마케터의 꿈을 향해 실습하는 날이다. 윤혜림 담당 PM의 기업 소개와 활동 취지

설명을 듣고 실습에 들어간다.    

「재주를 나누다 - 재이」 공예 

'재이 공예'는 우리 전통 공예인 나전과 스페인 가우디(Antoni Gaudi)의 모자이크 기법을 접목하여

조화를 이룬다. 작품마다 동서 문화의 차이를 새로운 가치로 탄생 시켜 아름다움을 더했다.  

이곳에서는 가진 재주를 나누며, 만드는 즐거움과 배우는 재미가 함께 공존하는 나만의 액세서리와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원데이 클래스와, 정규 클래스도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온라인홍보전문가과정 선생님들이 오늘은 '자개옷핀브로치'를 직접 만들어 보고 그 과정을 회사 소개와 

함께 블로그에 올리는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자개옷핀브로치' 만들기

인기 제품인 옷핀브로치 샘플을 보며 이렇게 예쁘게 만들 수 있을까?

걱정과 호기심으로 재이공예 정현 대표님의 설명에 따라 도전하는 모습이 적극적이다. 

책상 위에 놓인 재료들을 펼쳐 만들기를 시작한다. 

강사님의 설명에 따라 먼저 점토를 손가락 두 개를 사용해 색이 섞이도록 반죽을 한다. 

이 점토는 주얼리 전용 점토로 2시간 후면 굳어지므로 그 안에 완성하면 된다. 

부드럽게 반죽 된 점토를 옷핀 머리에 양면 테이프를 떼고 붙여 볼록하게 만든다. 

물티슈를 만져서 물기가 있는 손으로 살살 두드리니 촉촉하게 윤기가 난다.   

이제는 자개를 붙일 차례다. 

제일 먼저 물고기 자개를 중간 아래에 붙인다. →  집게를 사용해 물방울 모양을 붙인다. → 다음으로

잔잔한 자개를 연필(자개 붙이는 특수 펜)을 사용해서 색을 맞춰 붙여준다.  → 거친 부분이 없도록 

살살 고루 누르면서 부드럽게 만져준다. 

물고기 주변에는 스톤을 붙인다.  이것은 스와로브스키 스톤 정품이라고 한다. 

다이야몬드의 빛을 낸다니 하나하나 더해져 공간을 채워가자 더 빛이 난다. 

 

처음엔 이렇게 세심한 것을 어떻게 하나 망설이던 선생님들도 더 꼼꼼하게 집중하신다. 

조 별로 하는 작업을 하며 촬영도 하고 단계 단계 마다 사진도 찍으며 바쁘다. '남의 떡이 커 보인다'는

속담을 꺼내며 본인 것보다 다른 선생님 작품이 더 예쁘다고 칭찬 일색이다. 

드디어 '자개옷핀브로치' 가 완성됐다. 

예쁜 리본으로 포장된 케이스에 넣으니 더 빛이 났다. 

누군가에게 선물을 한다면 보석을 받는 느낌일 것이다.  

'재이' 공예에서는 이렇게 원데이 클래스 수업을 진행한다고 했다. 

누구나 할 수 있고, 내가 만든 작품에 만족도가 높은 수업이다. 홍보마케터 선생님들이 '재이'공예의

오늘 수업을 글과 사진 영상으로 어떻게 홍보를 할지 기대가 된다. 

직접 만들어 보면서 재료며 과정을 체험한 분들의 홍보는 진정성이 묻어 날 것이다.

강사님, 온라인홍보 전문가 과정 선생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멋진 홍보마케터가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학습지원단 : 고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