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개요
일시 : 2021. 10. 19(화), 14:00~16:00
방법 : 온라인(웹엑스)
강사 : 이순용
오늘은 제4차 강의 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돌아온 문화재와 문화재
환수를 위해 노력 하신 분들을 알아 보겠습니다.
돌아온 문화재
경천사지 10층탑
경천사지 10층탑은 현재 국립 중앙박물관 로비에 전시,보존 되어있습니다.
이 탑은 원래 개성에 있었지요. 1907년 일본 다나카 미스아키가 순종의 결혼식
참석차 방한 했다가 이 탑을 발견하고, 고종이 나에게 하사한 것이니,
우리 집으로 옮기라는 명에 따라 이전 작업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당시 대한매일 신보를 발간하시던 영국인 어니스트 베델이
동 신문에 이 탑의 불법 유출 사실을 게재하기 시작 합니다.
또 호머 헐버트도 뉴욕 포스트, 일본의 저팬 매일등에
계속 관련 기사를 게재 합니다. 결국 이러한 여론에 못이겨 일본
총독 데라우치와 하세가와 요시미치 등이 원상 복귀 하도록 지시해서,
1918년 경복궁으로 이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많은 손상이
있었는데, 정부에서 1995~2004년까지 복원작업을 거쳐 현재에 이릅니다.
문화재 환수를 위해 노력 하신분
간송 전형필
전형필 선생은 오세창(독립 33인), 고희동(최초의 유학파 화가),
월탄 박종화(외사촌)등의 영향을 받아 문화재를 지키겠다는
마음을 먹고 귀중한 유물 수집에 나섭니다. 일본인들, 도굴꾼들
등으로부터 구입하여 현재에 이릅니다.
간송 미술관에서 보관중인 귀중한 유물들을 소개 합니다.
이외에도 팔만대장경을 지킨 김영환 대령도 잊지 못할 분입니다.
강사님께서, 그간 참고 하신 책과, 소중한 문화유산 보호를
기원하는 사진을 제시 하십니다.
감동 입니다!!!!
학습지원단 강배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