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50플러스센터 개관 3주년 기념 강좌 열어...
“태초 먹거리”의 저자 이계호 교수가 기본이 회복되는 건강이야기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현인애PM)
[금천뉴스 노익희 기자] 금천어르신복지센터와 금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김미성)는 개관 3주년 기념 특강으로 “태초 먹거리”의 저자 이계호 교수의 기본이 회복되는 건강이야기 특강과 커뮤니티 체험부스를 진행했다.
특강은 지난 10월 26일 금천뮤지컬센터 3층 예술 극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기념 특강을 진행하는 강사는 충남대학교 명예 교수 이계호 교수이자 kbs 아침마당, MBN 엄지의 제왕, MBN 황금알, 채널 A 나는 몸신이다.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른 먹거리, 건강 전도사'다.
이계호 교수가 등장한 유튜브 강연 채널의 조회는 300만 400만 등 높은 조회 수를 나타내고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알리고자 하며 중장년들이 관심 있어 하는 건강에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강에선 자연의 법칙에 어긋난 나쁜 먹거리를 빼고 기본을 회복하고, 중장년들이 건강기능식품(인삼, 홍삼 등)을 통한 일시적인 회복이 아니라 바른 먹거리, 생활 습관과 환경 등 평소 생활을 통해 회복하고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강의 요지로 중장년이 알아야 하는 중요한 3가지로 우리 몸에 대부분 차지하고 있는 물은 식사를 하루 3번 하니 총 7컵의 물을 마셔야 한다고 한다. 차, 음료수, 술, 커피는 물이 아니므로 생수를 마시는 습관을 통해 건강한 몸을 유지해야 한다.
건강한 신체 나이를 유지하려면 면역력이 중요하다. 따라서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 폐렴, 코로나 등 질병에 노출되기 쉽고 더 나아가 암까지 걸리기 쉽다. 따라서 면역력과 관련된 면역세포는 70~80%가 장에 있는데 유익균, 중간균, 유해균으로 나뉜다. 몸에 좋은 유익균을 머물게 하려면 유산균을 포함한 좋은 음식을 섭취하여 채소를 발효시킨 동치미, 청국장 등 발효식품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게 좋다.
우리가 자극적인 야식을 먹을 경우, 주로 닭고기, 돼지고기 등 지방이 포함된 음식을 먹게 되는데, 대장과 소장이 소화를 시키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고, 이렇게 되면 지방이 축적된다고 한다. 장 속에 있는 면역세포가 무리한 섭취로 인해 지속적인 운동을 하게 된다면 힘을 못 쓰게 된다. 따라서 너무 과하게 섭취하면 대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게 좋다. 고기는 일찍 먹고, 매일 정해진 양을 나눠서 먹는 게 건강에 좋으며, 성인의 경우 체중 1kg당 1g 정도의 단백질을 필요로 하오니 확인하여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한다.
▲ 금천50플러스센터 카페에서 중장년들이 브레인아카데미의 마이드 알엑스 앱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 현인애PM) |
체험부스는 10월 26일 금천50플러스센터 1층 두드림&카페에서 진행했다. 커뮤니티 금바스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유자차 메뉴를 한정으로 체험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음료 무료 제공했으며, 보드락은 센터 구비된 보드게임인 루미큐브, 다빈치코드, 라마, 컵케이크 아카데미, 유령대소동, 밀어서 충전완료를 활용하여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커뮤니티 금천인지는 ㈜브레인아카데미의 마인드 알엑스 앱을 활용하여 여러 게임을 통해 두뇌 영역을 일깨우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금천50플러스센터는 적극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여 소통 및 화합, 건강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인생설계', '일·활동', '당사자지원', ‘커뮤니티’ 등 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