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100뉴스] 서울런 4050을 통해 금천50플러스센터에서 발견한 새로운 희망 (ke100news.com)
서울런 4050을 통해 금천50플러스센터에서 발견한 새로운 희망
금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김미성)는 취업·이직을 희망하는 중장년 세대를 위해 서울런 4050 직업역량교육, 40대 특화 직업 전환 전문 프로그램 등 중장년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양하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런4050이란 더 나은 일을 하고 싶은 40대와 더 오래 일하고 싶은 50·60세대를 위해 연령대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전환기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를 말한다. 이에 발맞춰 금천50플러스센터는 서울런4050 직업역량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인지훈련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인지훈련지도사란 치매 예방과 인지개선에 도움이 되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나’와 ‘주변’의 인지력 향상을 돕는 전문가를 말한다.
본 과정을 통해 치매의 대한 이해,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등 인지훈련지도사 양성을 위한 전문지식을 배워 강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과정 수료자들은 지역 내 경로당에 파견되어 ‘스마트경로당 인지훈련지도사’ 프로그램 강사로써 활동 할 수 있도록 연계되는 기회도 제공되고 있어 수강생들 사이에 인기가 매우 높은 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인지훈련지도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반*구 수강생은 “저는 은퇴 후 다른 일자리를 찾다가 금천50플러스센터라는 곳이 근처에 있다고 하여 방문하게 되었고 상담을 받으면서 ‘인지훈련지도사’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교통사고 후유증 등으로 몸이 불편해 ‘새로운걸 배울 수 있을까?’ 라는 고민도 있었지만 치매 예방을 위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껴 용기를 가지고 배우기로 결심했습니다. 불편한 몸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수업 진도 등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막상 수업에 들어가니 모두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강사활동을 하게 되며 어설픈 걸음걸이, 어눌한 발음, 망가진 건강까지 연습을 통해 좋아지며 자신감까지 얻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그리고 큰 돈은 아니지만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우연히 알게된 금천50플러스센터가 제 인생에 새로운 희망의 빛을 보게 해주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금천50플러스센터는 더욱 많은 중장년들이 다양한 분야로의 이직 및 재취업의 도울 수 있도록 욕구와 시대의 흐름에 맞는 강좌들을 개설하여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서울런4050 교육들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