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이해와 활용I 2기 수업이 2회차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요즘 '메타버스' 많이들 들어보셨죠?
저희 50플러스 세대에게는 새로운 용어나 기술이 너무 많이 등장하니까 위축되고 불안하고 걱정이 많아지는 거 같아요.
자고 깨면 새로운 것들의 홍수입니다.
그래도 저희 세대들에게 새로운 것들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회가 마련되어 있으니 정말 감사한 거 같아요.
수업목표는 메타버스의 이해와 활용입니다.
세부목표는 가상현실을 초월한 가상세계 메타버스는 무엇이고
메타버스가 촉발하는 산업변화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먼저 메타버스 (metaverse)는 메타와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확장된 가상세계를 의미합니다.
메타버스로 인해 새로운 경제가 저희 눈앞에 도래하는데
첫째, 디지털 휴먼 ( 인간의 모습과 행동을 갖는 3D 가상인간 ) 의 등장,
둘째, IP (Intellectual property; 지적 재산권)과 협력하는 메타버스
셋째, NFT (Non- Fungible Token) 과 결합하는 메타버스입니다.
저희는 그 중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화상회의/ 협업 솔루션으로 게더타운을 배워봤어요.
게더타운은 메타버스 플랫폼 중 하나로 아바타를 통해 동료들과 협업할 수 있는 기능이 특화된 가상 오피스 플랫폼입니다
특히 코로나 19팬데믹으로 줌 (ZOOM)과 같은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피로감을 보안하기 위한 화상회의 플랫폼이라고 해요.
다양한 가상공간을 직접 만들고 아바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줌과 같은 비대면 서비스와 차별화 포인트입니다.
한번 같이 보세요. 구글계정으로 로그인하거나 가입없이 링크를 통해서도 접속가능합니다.
들어가면 자신의 프로필을 수정하고 스페이스에 참가합니다.
저도 접속했어요. 제 아바타가 게더타운 사무실 안에 있어요. 노란색 마커로 표시한거 보이시죠??
제 아바타가 돌아다니고 있어요.~~~ 신나게
여기에서 화상으로 회의도 하고, 레이싱도 즐기고, 채팅도 하고, 피아노도 치고, 카트도 타고, 화면공유도 하고 가상공간을 돌아다닙니다.
처음엔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고 주저했는데 시도해보니 좀 어색하긴 해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재미도 엄청 있어요.
두 번째 활용해 본 플랫폼은 스페이셜 (spatial.io), 마지막에 조금 해보는 것으로 마무리했어요.
스페이셜은 상반신 중심 아바타로 운영하는 회의용 플랫폼이였는데 어느새 전신 아바타로 바뀌었네요,
다양한 국적과 인종의 아바타로 신체, 문화적 정체성을 표현하도록 했어요. 제 아바타와 공간을 한번 보실래요? 멋지죠??
저희들은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공간이지만 앞으로 메타버스가 변화시켜 갈 새로운 경제를 바라보는 기회가 되는 거 같아서 좋은 수업이었어요.
저희 강동 50플러스 수강생 분들 열심히 새로운 강의나 학습에 참여하시는 거 같아서 너무 감동 받았구요.
많은 분들이 메타버스 수업에 참여하셔서 게더타운이나 스페이셜에서 친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지는 기회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학습지원단 김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