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이 연극으로 피어나다
그동안 연극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하셨죠?
4차시 수업후기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1.국민체조로 시작했어요. 다들 기억나시죠? 음악과 함께 시작한 체조!!
따따따따 따라랄라~~
2. 다양한 상황에서 걷기와 캐릭터로 걷기-
다양한 장소에서 천천히, 빨리, 부딪치며, 멈추기도 하고,
연인에게나 좋아하는 사람에게 막 뛰듯이 걷기도 하고,
살금살금 아기처럼 걸어보기도 하고~~
내가 아는 누군가와 똑같이 걸어보는 시간도 가졌고
후에 왜 그렇게 걸었는지 이야기해보았습니다.
4명이 조가 되어서 근육질 트럭운전자가 되어서 걷고,
섹시한 여배우가 되어서,
사법고시 수석합격자가 되어서도 걸어보았어요. 재밌어요. ㅎㅎ
다양한 모습이 나왔고 많이 많이 웃었어요..
3. 눈감은 파트너 인도하기-
두명 중 한 사람이 눈을 감고 나머지 한 사람이 인도하며 걷는 시간입니 다.
어떤 느낌이었는지 나누는 시간에서 ‘믿지 못해서 두려웠다, 당황스러웠다. 불안했다. 또는 완전히 믿을 수 밖에 없었다. 교감하면서 걸었다’ 등
아주 다양한 표현이 나왔어요.
누구에게 나를 맡긴다는 느낌에 대한 시간 이었어요.
4.고양이-쥐 게임
서로 게임하느라 부딪치는 줄도 모르고 너무 재밌는 시간입니다.
5. 속담게임-
팀으로 나누어서 속담을 보여주면 소리나 몸짓으로 표현해서 맞추는 게임입니다. 사진보세요? 리얼하게 묘사하십니다.
6. 이야기 미러링-
두사람이 짝이 되어 최근에 한 사람이 기억에 남는 사건을 이야기하면 상대방이 그 말을 눈빛, 말투. 몸짓 등 그대로 복사하는 시간입니다. 생각보다 아주 흥미있어요.
7. 좀비게임-
원좀비가 지나가며 악수를 하며 손을 찌르면 그 찔린 사람은 죽게 됩니다. 이렇게 죽는 것을 보며 좀비를 찾아야 하는 게임입니다.
죽지 않기 위해 온 정신을 집중하는 게임입니다.
죽은 사람은 매트에 누워있습니다.
8. 움직이는 조각상 만들기-
이렇게 다양한 활동과 몸짓, 소리를 내면서 나의 한계를 극복해가며
연극에 대한 열정을 수강생분들과 나눠가면서 이제 후반부로 접어들었습니다.
마지막에 어떤 즉흥연극이 나올지 기대합니다.
학습지원단 김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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