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수) 간담회는 장애인 학습지원과 청소년시설에서
활동하시는 참여자분들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직무교육, 간담회, 보수교육 등으로 한달에 한번은 얼굴을 뵙고
또 문자나 전화로 상담을 하다보니 많이 정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마지막 간담회라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많네요.
저희만 아쉬운건 아니겠지요?ㅎㅎ
먼저 자폐아동의 행동을 어떻게 수정시켜야 하는가에 대한
동영상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답을 가르치려고 하지말고
감정과 표정으로 하지말아야 하는 행동을 알려주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러한 동영상 시청이 활동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직무교육이나 보수교육 때 관련 영상으로 교육받고 싶다는 피드백을
많이 해주셔서 간담회에도 간단한 영상을 함께 공유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지난 6개월의 과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만족과 보람을 느끼셨으며 봉사마인드를 가지고 임하는게
더욱 후회없이 일 할수 있을거라고 얘기해주셨어요.
또한 57시간일하는게 너무 짧다고 더 많이 일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활동만족도조사와 활동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지역복지단사업이 홍보가 많이 되어 많은 은퇴자들이
이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자존감을 높이는 사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셨어요.
여러 가지 환경여건이 안좋으신데도 묵묵하고 성실하게 일해주시고
지역아동들과 장애인들을 도와주신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계셔서 강동구가 더욱 빛나는 것 같아요.
참여자선생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모두모두 그리울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