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 하프 리라 발표회 ♣♣♣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하프의 요정들을 만나는 날입니다.
요정들의 공연을 보게 된다니
벌써부터 심장이 제자리에서 이탈하려고 하는데 어쩌죠? ^0^
공연에 앞서 하프(Harp)에 대해서 잠깐 알아 볼까요?
하프(Harp)는
틀에 많은 줄을 치고 긁어서 소리내는 발현악기입니다.
발현악기 중에서도 줄이 울림판과 직각으로 교차된 형태를 한 종류로
보통 서양음악에서 쓰이고 있으며
모양은 나라와 시대에 따라 다릅니다.
하프는 사냥할 때 쓰는 활의 줄을 튕긴 데서 유래된 것이라고 하며
악기 중에서 그 기원이 가장 오래되었습니다.
슬슬 발표회가 궁금해지죠?~~~
♠♠♠ 연주 예정인 노래 제목들만 봐도 벌써 어깨가 들썩이지 않으세요?
10곡의 노래들 중 어떤 곡이 제일 기대되나요?
음.....저는 '젊은 그대'에 마음이 흔들립니다.
오늘 만큼은 한 10년쯤 젊어지고 싶어지네요.
지금부터 다함께 10년 전으로 돌아가볼까요?
수강생 분들.... 좀 긴장하셨나봐요.
표정이 살짝 굳어 있습니다.
긴장하지 마세요.
여러분들은 이미 최고의 연주자이십니다.
첫 곡이 끝나자마자 여기저기서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 덕분에 긴장이 사라지고 있어요...작은 미소가 보입니다.
대부분의 악기가 그렇듯이 몇주만에 연주를 한다는 건
더욱이 관객들 앞에서는.........
과연 가능할까요?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명대사를 인용해 보겠습니다.
☞ 그 어려운 걸 자꾸 해내지 말입니다 ☜
누가???? 수강생 분들이!!!!!
연주가 진행 될수록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피아노의 고운 선율에 맞춰서 관객 모두가 일심동체가 되고 있어요.
허밍(humming)으로 수줍게 시작하더니
어느새 떼창이 울려 퍼집니다.
대한민국이 단일 민족이라는 걸 다시 한번 확인하는 순간입니다.
마지막 곡 '젊은 그대' 연주가 끝나자
눈치 빠른 관객 분들 '앵콜~~앵콜~~'
'서울 찬가'가 피날레(finale)를 장식합니다.
멋진 연주로 행복을 선물 받은 하루였습니다.
오늘의 결과가 어떻든 여전히 수강생 분들은 많은 가능성을 지닌 사람입니다.
혹시 알아요?
내일 내가
내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멋지게 해낼지♥♡♥
첫 강의를 시작하고 어느덧 하나의 계절이 지났습니다.
성큼 다가온 여름에도 좋아하는 일을 시작하세요.
한 번 뿐인 인생 좋아하는 거 많이 하면서 살아 간다면
하루하루가 기쁨으로 채워지지 않을까요?!!!!!
연주회 걱정으로 뒤척였던 어젯밤은 잊고
오늘은 이쁜 하트♡♡♡가 그려진 카페라떼 한잔으로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강동50플러스센터는 오늘도 수강생 분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중장년사업지원단 인 지 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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