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목표(1차시)
-노마드의 문화와 역사
세계역사와 문화를 키워드를 통해 살펴보는 수업으로 오늘은 노마드에 대한
문화와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노마드의 역사
노마드 (Nomade)는 원래 목축을 업으로 삼아 물과 풀을 따라 옮겨 다니며 사는 민족을 뜻합니다.
요즘은 프랑스 철학자 들뢰즈에 의해 특정한 가치와 삶의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바꾸어 나가는 창조적 인간형이란 철학적 의미를 부여받았습니다.
21세기 변화의 시기에 어떻게 대응하고 생존해 나갈까에 대한 고민이 노마디즘(Noma-dism)에 있다고 합니다.
강사님은 고구려 시대부터 우리 민족은 대초원의 길을 따라다녔다고 합니다.
한반도가 동서 문명교역로인 실크로드의 첫 출발점이자 종착점이라서 신라, 발해, 고려 시대에
중앙아시아와 교류한 흔적이 역력합니다.
▲실크로드
그런 의미에서 저희 조상도 노마드입니다.
사실 노마드는 인류가 태어날 때부터 생겨난 것입니다.
정착민의 역사는 6000년 정도라고 한다면 노마드의 역사는 600만 년이며, 거의 숨겨져 있다고 봅니다.
학교에 다닐 때 세계사 시간에 유목민은 야만스럽고 무지하고 전쟁만 한다고 배웠고
국사 시간에 흉노, 몽골, 거란의 침입 등만을 주로 배우고 역사나 문화는 모르고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인류의 진화는 노마드의 산물입니다.
그들이 불, 언어, 종교, 시장 등을 고안해냈고 단지 몽골족이나 스키타이족, 튀르크족 등만이
노마드가 아니라 유럽 역사상 최고의 노마드는 유대인입니다.
지금도 노마드의 본질인 여행을 통해 상인들, 예술가들, 탐험가들, 이민자들은 정착 시대의 노마드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노마드의 철학을 바탕으로 현대 시대에 저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삶의 방향성을 찾아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노마드의 문화
이들은 스텝(steppe)지역에서 생활하는데 주로 중위도 또는 아열대 사막 주변의 초원지대인데
강한 햇빛, 모래바람, 큰 일교차로 물과 풀을 찾아 유목합니다.
음식은 유제품이나 고기, 가옥은 이동식 가옥 ( 게르, 유르트 )입니다.
주로 Tangri 신앙이 있습니다. 천신 신앙의 일종으로 샤먼이라 불리는 무당도 존재합니다.
겨울이 길다 보니 춘분이 노마드의 설날입니다. 봄이 오면 너무 기뻐한다고 합니다. 저라도 너무 기쁠 거 같아요.
사진을 보시면서 음식과 게르, 이동하는 모습 등을 보세요.
마지막에 강사님은 이제 노마드의 가치와 정착민의 가치를 통합한 트랜스 휴먼이 21세기 저희의 미래라고 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디지털 노마드로 무장하고 k-pop을 선도하는 노마드의 역할의 선봉에 있다고 합니다.
트랜스 휴먼의 시대가 보이는 듯합니다. ~~~^^^~~~
중장년사업지원단 김 은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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