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50플러스센터는 부족한 디지털 사무행정 역량으로 취업에 두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을 위해
기초 PC 활용법과 문서작성 (한글 이력서), 디지털 업무 Tool (Zoom, 구글, 오픈채팅) 활용법 강의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본 강의를 진행하며 수강생에게 실질적 도움을 드리고자 상담 컨설턴트와 1:1 취업 컨설팅도 예정되어있어
취업을 희망하시는 분들에겐 꼭 추천하고 싶은 과정입니다.
한글 프로그램을 어느 정도 사용할 줄 알아도 양식을 갖춘 (이력서 등) 문서를 다루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력서 양식이 표로 만들어져 표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양식 안에 증명사진과 전자 도장을 삽입하는 일이
넘사벽처럼 느껴집니다.
사실, 알고 나면 별것 아닌 경우가 많은데요, 그 과정까지 이르는데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했나요?
강사님은 옆에 앉은 수강생과 서로 협력하도록 요청하셨는데요, 각자 자신 있는 분야가 있으니,
서로 도움을 주며 과제를 완성하라고 하셨어요.
제 앞줄에 앉은 3분은 벌써 친해졌는지 한참 진지하게 파일을 작성하다가도 가벼운 우스게 소리를
주고 받으며 활기찬 분위기로 수업에 참여하십니다.^^
먼저 인터넷 구직 사이트에서 이력서와 자기 소개서, 개인정보 동의서를 다운받아 빈칸 채우는 연습을 했는데요,
이력서에 넣은 사진과 도장이 자꾸 튕겨나가 이력서 안으로 들어 오질 않자 당황하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강사님은 어떻게 해야 제대로 넣을 수 있는지 차근히 알려주셨고, 수강생분들은 과정을 반복하며
서서히 자신감을 얻으셨어요.
아마 사무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가 한글과 스프레드시트 일텐데요, 서로 협업하는 환경에서
공유하기 좋은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이용해 간단한 달력을 만들어 봤습니다.
엑셀과 사용법이 비슷해 큰 어려움 없이 따라 오신 분도 계시고, 기본적인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아
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분도 계셨습니다.
강사님 혼자 여러 수강생의 도움 요청에 응대하기 힘들고, 또 계획된 학습 과정도 마쳐야 하기에
제가 좀 분주하게 돌아다녔습니다. ^^
작성한 달력을 구글 드라이브에 업로드해 함께 수업한 다른 분들과 공유하는 과정을 끝으로
오늘 수업이 종료되었습니다.
큰 틀에서 보자면 사무 행정에서 가장 중요한 2가지 Tool을 오늘 학습했는데요,
어려워도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앞서 3시간이 금방 지나간 것 같습니다.
오늘 수업에 참관하며 느낀 점은
이런 저런 사유로 경력이 단절되어 새롭게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과 재취업을 원하는 분들에게
50플러스센터가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란 생각과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껴 아직 머뭇거리는 분이 계시다면
용기 내어 50플러스센터의 문을 두드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란 말이 요즘처럼 변화의 주기가 짧아지고 배워야 할 내용이 많은 시기에
마음에 와 닿습니다.
수강생 여러분의 활기찬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
중장년사업지원단 이명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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