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인생 2막을 위한 나만의 resume》

▶오늘의 목표(1차시)- 머릿속의 나 

저희 중장년분들은 인생 1막을 마치고 이제 2막의 무대에 섰습니다. 어느새 2막을 올리고 나니까 

관객들에게 나의 소개를 해야 하는데 갑자기 내가 누군지 모르고 당황합니다. 

나는 누구일까요? 

나를 어떻게 소개해야 할지 허둥대고 갑자기 공허한 마음이 듭니다.

이제는 사회경력으로만 나를 평가하기보다는 인생은 제각각 다르고, 모두 열심히 살아오셨으므로 

당당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그것을 언어로 만들어 내야 합니다.

이 강의는 저희 삶의 여정을 되새기며 ‘당신의 레쥬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레쥬메는 개인의 경력뿐만 아니라 철학, 신념, 경험 등을 반영하여 기술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를 통해 자신의 역사를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과 나누며 스스로를 발전시킬 기회를 얻게 도와줄 시간입니다.

기대되시죠?

오늘 첫 번째 강의는 ‘머릿속의 나’를 다루는데 어떻게 과거의 경험과 생각이 저희를 형성하게 했는지 알아봅니다.

☑걷기, 멈추기, 무대에 말없이 서 있기

무대를 한 바퀴 걷고 자신이 편한 공간을 찾아서 멈추어 서고 10초 동안 말없이 서 있는 활동입니다.

사실 별거 없는 활동인데 어색하고 불안한 느낌도 있습니다.

뒤에 서서 있으신 분은 왠지 지금은 앞보다는 뒤에 있는 게 안전해서 뒤에 서 계셨다고 하고, 

앞에서 크게 당당히 서 있으신 분은 자신이 앞의 사람들을 제압했다는 느낌도 받으셨다고 합니다.

공간에서 저희가 단순히 서 있다는 거 하나가 저희의 삶과 생각을 말해주기도 하고 

본능적으로 자신이 안정된 곳을 찾기도 합니다.

모든 발표의 공간과 구성요소는 본인이 선택해야 합니다.

공간에 대한 인식이 느껴집니다. 내가 어디에, 어떻게 있는지가 나를 표현한다는 생각은 오늘 처음 느꼈습니다.

 ☑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기

두 분이 짝을 지어 이름을 말하고 들어가셔서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시는 시간입니다. 

열심히 자신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어떤 역사가 나올까요?

☑다른 사람을 소개하기

이제 각자 짝을 소개합니다. 소개하는 사람과 소개받는 사람의 느낌을 알아채 보시며 저희는 경청합니다.

소감을 들으니까 발표하는 나의 모습이 이상하지 않은지, 정확한 정보를 말하는지 걱정되시기도 하시고, 

나를 소개해 주는 말을 들으니 자신의 인생이 별거 아닌 거 같았는데 잘 살았구나! 느껴지신다고 하십니다.

또 평범한 내 인생이 다른 사람에게는 부럽고 멋있다는 걸 들으니 감사하다고도 하셨습니다.

또 이렇게 나를 소개해 주는 경험이 너무 좋았다고도 하셨습니다.

다음 두 번째 강의는 ‘혼자여도 좋은 나’ 세 번째는 ‘우리 속의 나’ 네 번째는 ‘우주 속의 나’ 

마지막 다섯 번째 강의에는 네 강의를 통해 만들어진 개인의 레쥬메를 종합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 강의를 통해 수강생분들은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새롭게 바라보며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희망하며 응원합니다

강사님과 수강생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입니다.

기대합니다!!수강생분들!!

중장년사업지원단 김 은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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