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환경의 날' 언제일까요?
매년 6월 5일입니다.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존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입니다.
무언가를 지킨다
누군가를 지킨다
대단한 사람들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여겨질 수도 있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우리 스스로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습니다.
걷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음식물 남기지 않기, 개인 컵 쓰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분리수거 잘하기, 물 쓰고 잘 잠그기,
이면지 쓰기, 손수건 쓰기, 냉장고 문 덜 열기, 플러그 뽑기 등등등
환경 살리기가 이렇게 쉬웠나??? 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세요?
오늘은 환경에 대한 진심이 가득한 김우진 강사님과
지구 지키기 첫발을 내딛는 수업입니다.
바쁜 일상으로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잊고 있다는 염려로 시작하시네요.
바다, 공기, 산, 나무, 바람...
댓가를 지불하지 않고 우리들이 누려왔던 것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당연하게 마치 태어날 때부터 내 것인 양 마구마구 써왔습니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환경 지키는 일은 시작만 있을 뿐 끝은 없으며
우리 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넘겨줘야 할 자원입니다.
▣ 그린디자이너
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환경 문제를 파악하고 그 행위를 없애거나
줄여 나가는 것이 그린디자인이다. 그린디자인은 어느 한 직업이 아니라
어떤 직업, 어떤 과정을 수행하는 사람이든 본인이 선택한 삶 안에서
생태적인 생각을 하고 환경 오염을 일으키지 않는 사람을 일컫는다.
▣ 환경 문제에 대한 솔루션
모든 분야, 행위, 과정 안에서 일어나는 환경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그 요소들을 없애거나 줄여나가자!!!
▲△▲ 무엇을 나타내고 싶은 그림일까요?
사람들 사이에서 개구리, 황새, 맹꽁이, 산양, 도롱뇽이
그림처럼 어우러져 살아가야 하는데 멸종위기에 놓여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저 아이들을 못 본다고 생각하니 슬퍼집니다.
▲△▲ 폐신문지로 만든 조형물
☞ 생물다양성 - 한 곳에 존재하는 생물 종의 수를 지칭하는 단어로
지구 각지의 자연계에 존재하는 생물들의 다양성을 뜻함.
☞ 생명다양성 - 생물다양성 + 다양한 종들이 단순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연대하며 살아가는 생태적 의미가 더해진 것.
생명다양성↑ = 생태계의 균형↑
생태계에서 균형추 역할을 하고 있는 핵심종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생물 다양성이나 자연 자원 같은 보이지 않는 것들은 가치를 숫자로 증명하기는 어렵지만
하나의 생물이 사라지면 그 종만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생태계 균형을 맞추고 있던
관계되는 종까지 사라진다는 점에서 멸종은 그 파급력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 보드 게임을 통하여 생태계는 하나로 연결된다는 중요성을 인지했습니다.
빨간색 투명 가림판으로 가렸을 때에는 SAFE 라고 선명하게 보이던 것이
가림판을 제거하니 UNSAFE로 변신괴물이 되었습니다.
갑가기 오싹함이 느껴지네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명료하게 표현하고 있는 듯 합니다.
강의가 끝난 후 귀가 중에 우연히 놀이터를 보게 되었습니다.
선물을 받았습니다.
해맑은 웃음을 ...
놀이터에서 뛰어 놀고 있는 아이들로부터...
아무런 댓가도 지불하지 않고....
아주 오래된 만화영화 '독수리5형제'에서 5형제는 필사적으로 지구를 지켰습니다.
우리 모두 다음 세대를 위하여 지구수비대가 되어야겠습니다.
지금 여러분 손에는 어떤 컵이 쥐어졌나요?
일회용 종이컵? 아니면 텀블러?
조금은 늦었지만
오늘이 1일이라고 생각하고
환경을 지키기를 바라며 마무리하겠습니다.
강동50플러스센터는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응원합니다.
< 중장년사업지원단 인 지 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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