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동명(행사명) : 나를 돌아보는 시 쓰기 모임
■ 일시 : 2024년 2월 26일(월) 15:00~17:00
■ 장소 : 강서50플러스 2층 커뮤니티실 4번 방
■ 참가자 : 전륜정 대표 외 회원 3명(박문경, 박선화, 김영희)
■ 주요내용
- 기성시인의 시를 조사, 발표함: 박문경 회원님의 순서로 이준관 시인의 소개와 시 <부엌의 불빛>을 감상함. “부엌의 불빛은/ 어머니의 무릎처럼 따뜻하다. ...... 불빛을 삼킨 개가/ 하늘을 향해 짖어대면/ 하늘엔/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첫 별이 태어난다.”
- 박선화 회원님이 준비해 온 안도현 시인의 '시와 연애하는 법' 제 4탄 <익숙하고 편한 것들과의 결별> 파트를 함께 공부함: "시인의 가장 큰 임무 중의 하나는 죽은 언어를 구별하여 과감히 버리고 살아 있는 언어와 사투를 벌이는 일이다. ...... 상투적인 눈, 관습을 벗어나지 못하는 인식, 진부한 언어로는 진정성의 끄트머리도 붙잡을 수 없다."는 내용을 여러 가지 예시를 들어가며 상세히 일러준다.
- 회원들의 자작시 <그대 향기>(박문경), <타임머신>(박선화), <못 말리는 엄마 마음>(김영희>, <과태료>(전륜정)를 발표함. 그 시를 짓게 된 동기 등을 통해 회원들의 일상을 함께 들여다 보는 돈독한 시간을 가짐.
■ 평가 및 향후 계획
- 이번 모임에도 참석 못한 회원이 많아 아쉬움이 컸습니다. 모두 참석하여 더욱 화이팅하는 모임이 되기를 바랍니다.
- 다음 기성시 준비는 송미연 회원님이 하기로 했습니다.
■ 공지사항
- 3월 2일,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답사 예정.
전체댓글수 (4)
전윤정
영희님~~우리 수업을 자세히 써주심 감사하고, 복습할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2024-03-02 18:29:52
송미연
영희 님 이번주도 상세한 내용 잘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양화진 답사 기대됩니다.~~~^^
2024-02-29 23:51:44
김영희
3월 2일 답사 예정인 양화진외국인선교사 묘원에서 시 한 편씩 써보시기 바랍니다.
2024-02-29 18:36:41
김영희
박문경 회원님이 공항동에서 강서도서관까지 와서 "글쓰기" 강연을 듣고 갔습니다. 모든 회원이 글쓰기에 너무나 진심이어서 감격스럽습니다.
2024-02-29 18:3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