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동명(행사명) : 나를 돌아보는 시 쓰기 모임
■ 일시 : 2024년 7월 22일(월) 15:00~17:00
■ 장소 : 강서50플러스 2층 커뮤니티실 4번 방
■ 참가자 : 전윤정 대표 외 회원 5명(박문경, 박선화, 김영희, 송미연, 김진숙)
■ 주요내용
- 회원들의 자작시 <버려진 넥타이>(박선화), <베타>(전윤정), <바람>(송미연), <무제>(박문경), <그리움>(김영희), <반복(숙련을 위해)>(김진숙)을 발표함. 일상에서 겪는 일들을 소재로 회원 모두가 빠짐없이 일주일에 적어도 한 편의 시를 열정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 기성시인의 시를 조사, 발표함: 김영희 회원님의 순서로 김지하 시인의 <무화과>, <바람에게>, <벼랑>, <별>, <별빛마저 보이지 않네>, <타는 목마름으로> 6편과 그의 삶을 알아보고, 이외수 작가의 시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봄밤의 회상>, <걸인의 노래> 3편을 감상함.
- “시의 유형”을 간략히 정리해 봄.
- 박선화 회원님이 준비해 온 안도현 시인의 '시와 연애하는 법' 제 22탄 <한 편의 시가 완성되기까지> 파트를 함께 공부함: “머릿속 스쳐가는 ‘시상’을 잡아채, 서너 줄이든 한두 단어든 ‘메모’” 해야 하며, “곰삭아 익을 때까지 기다리고, ‘줄탁동시’ 진통의 과정을 거쳐, 가차없는 퇴고”를 거쳐야 한 편의 시가 완성된다.
■ 평가 및 향후 계획
오늘도 회원님들의 시에 대한 열렬한 진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커뮤니티 활동을 마치고, 때때로 퍼붓는 장맛비를 뚫고 서울 식물원으로 함께 이동하여 각자 준비해온 음식을 함께 먹으며 친목을 더욱 돈독히 했습니다. 하늘이 회원들의 마음을 읽었는지 이동할 때마다 비가 잠깐씩 멈췄습니다.
전체댓글수 (3)
송미연
저마다 우산을 챙겨드는 시기, 우리는 시 를 챙겨 들었습니다. 함께여서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2024-08-13 10:02:17
박문경
장마철에 야외로 모이는 회원들의 열정 , 그 속에 함께해서 더욱 행복합니다
2024-07-26 14:23:12
김영희
세찬 장맛비의 불편함을 뚫고 커뮤니티 활동에 열렬히 참석하는 회원님들의 열정 그 자체가 한 편의 詩! 우리 회원님들 모두 참으로 멋집니다!
2024-07-24 08: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