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동명(행사명) : 나를 돌아보는 시 쓰기 모임
■ 일시 : 2024년 7월 29일(월) 15:00~17:00
■ 장소 : 강서50플러스 2층 커뮤니티실 4번 방
■ 참가자 : 전윤정 대표 외 회원 5명(박문경, 박선화, 김영희, 송미연, 김진숙)
■ 주요내용
- 회원들의 자작시 <할머니의 안부>(송미연), <장마에 된 바람맞다>(박선화), <비 개인 한강변>(전윤정), <내 남편>(김영희), <호랑이 손님>(박문경), <피아노>(김진숙)를 발표함.
- 기성시인의 시를 조사, 발표함: 김영희 회원이 김용택 시인의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최영미 시인의 <선운사에서>, 조병화 시인의 <고독하다는 것은>, 이병률 시인의 <찬란>, 김율도 시인의 <다락방으로 떠난 소풍>을 소개하고, 최영미, 이병률, 김율도 시인에 대해 간략히 소개함.
“시의 요소”를 간략히 정리해 왔으나 시간상 발표는 못함.
- 박선화 회원이 준비해 온 안도현 시인의 '시와 연애하는 법' 제 23탄 <시를 쓰지 말고 시적인 것을 써라> 파트를 함께 공부함: “‘새로운 언어로 표현된 시’ ‘새로운 인식을 도출하는 시’ ‘새로운 감동을 주는 시’를 좋은 시라고 할 수 있으며 거기에 ‘시인의 태도가 思無邪’라면 더할 수 없이 좋은 시”라고 설명함. “텍스트를 시가 되게 하는 건 그 안에 있는 어떤 ‘시적인 것’이며” “내 자신의 언어를 만날 때까지 찾고 넣고 비틀고 흔들어라”는 내용을 이안의 <숨길 1>, 문태준의 <황새의 멈추어진 발걸음>, 나희덕의 <누에>, 김종삼의 <掌篇2> 등의 시를 예로 들어 설명함.
- 박선화 회원의 자작시에 관련해 박문경 회원이 소개한 “인간의 최고의 목표는 정의실현이다”라는 어느 철학자의 말에 모두 공감함.
■ 평가 및 향후 계획
- 오늘도 회원들의 시에 대한 열렬한 진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안도현 시인의 '시와 연애하는 법'에서 알려주는 시작법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전체댓글수 (3)
송미연
시로서 나의 마음을 표현해내는 쉽지만은 않은 작업을 함께하고 있는 우리가 자랑스럽습니다. 시 쓰기 모임을 위해 항상 수고해 주시는 영희님께 감사드립니다.~^^♡
2024-08-13 09:59:46
박문경
방학을 통하여 커뮤니티에 여러가지 일들을 감당해 주시는 영희님 감사드립니다.
2024-08-07 14:09:13
김영희
우리 시 커뮤니티가 더할 수 없이 좋은 모임임을 회원들의 시에 대한 진심에서 뿐만 아니라 서로에 대한 애정에서도 매번 확인하게 됩니다. 대표님이 챙겨온 빵과 우유, 진숙 님이 챙겨온 팥경단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2024-07-31 07:5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