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동명(행사명) : 나를 돌아보는 시 쓰기
■ 일시 : 2024년 12월 9일(월) 15:00~17:00
■ 장소 : 강서50플러스센터 2층 커뮤니티실 4번 방
■ 참가자 : 전윤정 대표 외 4명(박선화, 박문경, 송미연, 송영실)
■ 주요내용
- 송영실 님의 기성시 발표
* 러시아 국적의 시인 '푸시킨' 조사
~ 본명: 알렉산드로 세르게예비치 푸시킨
~ 출생과 사망: 1799년 6월 6일~1837년 1월 19일(향년 37세)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말라.
슬픔의 날을 참고 견디면
머지않아 기쁨의 날이 오리니
현재는 언제나 슬프고 괴로운 것
마음은 언제나 미래에 사는 것
그리고 또 지나간 것은
항상 그리워지는 법이니...
* 푸시킨의 시집 <눈보라>소개
* 김경윤 시인의 시집<슬픔의 바닥> 중 <맨발의시간>, <나에게 장안은>소개
* 김일웅 시인의 시집<별을 찾아가는 여행> 중 <도로아미타볼>, <만남>, <당신은 어디 있나요>소개
* 이순례 시인의 <새가 된 당신>소개
- 새가 된 당신-
창가에 아른거리는 단풍잎 사이로
이름 모를 새 한 마리가
빈 화분에 앉아
나를 보고 짹짹 꼬리를 흔든다
그런데 왜 갑자기 눈물이 날까
어쩌면 하늘나라 그이가 새가 되어
"공부하기 힘들지?"
나를 위로 하러 온 것 같ㅁ다
말만하던 내가 공부를 해서
이제는 읽을 줄 알고
이제는 쓸 수도 있고
마음으로 웃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새가 된 당신이 더 보고 싶습니다
공부는 당신이
내게 준 마지막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정말로 제일로 고맙습니다
- 자작시 발표
박선화<바람길 처럼>, 김영희<투병>, 전윤정<가을이 가득 싸였다>, 송미연<항생제>, 박문경<부정>
- 김영희 님의 수고로 '활동소식'란에 '241130 시 커뮤니티 활동-시집 출간'이란 제목으로 글 올라감
- 다음 기성시 조사는 박선화 님이 하기로 함
■ 평가 및 향후 계획
-' 활동소식'란에 사진과 글을 실어 주신 김영희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 다음 주 16일은 '출판 기념회'날입니다.
회원님들 모두가 기쁘게 즐기시는 날로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 병환 치료 중에 계신 김영희 님이 함께 하십니다.
정진홍 선생님, 편집자님, 센터장님, 유민우 팀장님 참석 예정입니다.
- '출판 기념회' 준비는 박문경 님과 송미연 님이 수고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체댓글수 (3)
송미연
모두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홧팅!!
2024-12-12 12:14:37
전윤정
미연총무님~그대가 아니면 어찌 했을까~? 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함께하는 회원 여러분들도~감사합니다~~^^
2024-12-12 12:09:20
송미연
<출판 기념회>를 하게 되어 기쁩니다.
2024-12-12 11:4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