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스케치
강좌명: 마음먹고 시작한 우쿨렐레(종강발표회)
교육 기간: 2023.07.10.~2023.09.11. 월요일 10~12시
강 사 : 윤미선 – 우쿨렐레 연주 전문강사
사 회 : 장승철 –전 CBS 아나운서
장 소 : 50+강서센터 1층 라운지
코끝으로 가을바람이 살짝 느껴지는 9월 11일 월요일,
강서50+센터의 아침이 분주합니다.
센터에서는 오늘 우쿨렐레 종강발표회를 위해 예쁜 팸플릿과 무대를 준비해주셨고
마치 연미복처럼 까만 옷을 곱게 차려입으신 우쿨렐레 수강생들이 한여름의 더위도 잊고 두 달 동안 열심히 교육받고 연습한 연주회를 위해 센터로 속속 입장합니다.
평소 연습하던 제1강의실에서 악기 세팅과 곡 연습으로 호흡을 맞춘 수강생들이 무대에 오르자 사회자님이 차분하고 또렷한 목소리로 한 명씩 이름을 부르며 오늘의 주인공들을 소개하자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발표회는 챕터를 4개로 나누어 총 16여 곡을 연주했는데요
-오프닝 섬집 아기/ 오빠 생각/ 홀로 아리랑을 들으면서 동심으로 돌아갔다가
-추억의 노래 길가에 앉아서/ 사랑이란 두 글자/ 사랑하는 마음보다/님과 함께
-무더웠던 여름, 우쿨렐레로 행복했던 시간
You are my sunshine/ 라라라/ 연가를 따라 부르며 추억에 잠기기도 하고
-가을을 기다리며 사랑으로/ J에게/ 바람이 불어오는 곳/ 가을은 참 예쁘다
앙코르곡으로는 ‘넌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모두가 꽃이야.’ 까지 감동의 물결이었습니다.
거기에 한 쳅터가 끝날 때마다 사회자님의 감동적이고 유쾌한 멘트 까지 더하여 즐겁고 흥겹게 마무리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쁘고 열정적이신 강사님 말씀으로 발표회 스케치를 가름하겠습니다.
“유난히 더웠던 2023년 여름, 참석하신 선생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강서50+센터 직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우쿨렐레 악기연주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밝아지고 행복한 삶이 되길 바랍니다.”
<중장년사업지원단 황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