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설계사업] 평소에 하던 요리 말고 특별한 요리로 연말 분위기 UP
요리는 과학이다!
연말을 즐기는 손님 초대요리에서 만난 김선미 수강생은 “요리는 과학”이라며 “선생님이 가르쳐 주시는 레시피 대로 하면 맛도 좋고 영양학적으로도 잘 설명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고, 늘 하던 것이 아닌 새로운 요리를 배워서 만들어 가니 자녀들이 엄마가 오늘은 뭘 해올지 기대하고 있다”며 “치매예방에도 좋을 것 같다. 또 친구와 같이 요리를 배우니 공동의 관심사가 있어서 참 좋다”며 활짝 웃었습니다.
연말이 다가오는 11월, 오늘은 두 번째 요리 시간으로 단호박 죽과 가지 전 편채를 만드는 날!
오늘의 요리는 손님접대에 접근성이 편하고 쉬운 재료로 그 활용성이 높은 가지와 단호박을 선택했다는 김남희 강사의 강의 시작에 요리고수들은 귀를 쫑긋 세우고 집중했습니다.
단호박 죽
노란 색으로 식욕을 돋우는 전채요리로 좋은 단호박 죽을 만드는 방법을 김 강사가 설명하면서 시연을 했습니다.
단호박은 껍질을 벗겨 찜통에 20분 정도 푹 쪄낸 후 단호박 400g에 물1리터를 넣고 믹서기에 곱게 갈아 채에 건더기가 없게 걸러줍니다. 옹심이는 생찹쌀가루 반컵에 건식 찹쌀가루 1T, 뜨거운 물 3T, 소금을 조금 넣고 쫄깃하게 익반죽해서 비닐 백에 넣어둡니다.
채에 내린 단호박에 물 1컵을 넣고 끓이다가 익반죽한 옹심이를 작고 동그랗게 만들어 넣고 떠오르면 물1컵에 쌀가루8T, 설탕2T를 넣어 갠 것을 넣어 잘 저어 완성합니다.
가지 전 편채
김 강사는 가지는 눈을 보호하고 암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만졌을 때 몸이 단단한 것을 구매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가지는 도톰하게 7cm정도로 어슷썰기 한 후 소금을 살짝 뿌려놓고 오이는 4등분하여 돌려 깍기를 한 후 0.2cm로 채 썰어 소금을 살짝 뿌려놓고, 당근도 얇게
채 썰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소금을 살짝 뿌려 놓습니다.
크래미는 얇게 뜯어주고 마른 표고버섯은 물에 불려 물기를 짜서 꼭지는 떼고 두꺼운 부분은 얇게 저며 채를 썰고, 소고기는 홍두깨살 육전거리를 채 썰어 둡니다.
간장1T, 설탕 1t, 후추 톡톡, 참기름, 깨소금, 다진 마늘 넣고 섞어 만든 양념을 반은 표고버섯에, 반은 쇠고기에 넣어 재워 둡니다.
물기를 제거한 가지에 밀가루 (혹은 부침가루)를 앞뒤로 묻혀 달걀 2개를 풀어 놓은 것에 넣어 달걀을 충분히 묻힌 후 기름을 충분히 넣어 달군 후라이팬에
노릇노릇하게 굽습니다.
절여 놓은 오이는 면포로 싸서 물기를 제거하고 식용유를 두르고 볶은 후 참기를 1~2 방울을 넣고, 데친 당근도 그렇게 합니다. 표고버섯도 식용유에 볶고 소고기도 식용유에 볶습니다.
큰 접시에 가장자리에 구운 가지를 둘러서 놓고 색이 겹치지 않게 볶아 놓은 재료를 중앙에 올려주고 겨자소스 (겨자 1t, 식초 1T, 설탕 1/2T, 물 1t, 소금 1/5t)를 작은 그릇에 작은 스푼과 함께 놓아줍니다.
어떻게 먹을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작은 접시에 가지 위에 각종 볶은 재료를 올려 놓아줍니다.
이렇게 완성된 두 가지 요리를 시식하는 시간을 갖고, 요리의 고수들은 레시피 대로 요리를 뚝딱뚝딱 순조롭게 진행하며 완성해 갔습니다.
연말파티 요리
이 강좌는 7차시로 구성되어 있는데 냉 메밀국수, 새싹 두부조림, 고추 피망 잡채와 꽃 빵, 어향동고, 미트볼 함박스테이크, 오이 딜 게살샐러드, 소고기 볶음장과 케일/새우 주먹밥, 더덕 대추전, 명란 바질 크림 떡볶이, 토마토 새우 샐러드, 핑거푸드, 팥 양갱, 버섯과일 초밥, 팽이버섯 베이컨 말이 꼬치와 허니머스터드 드레싱 등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만들고 먹어 볼 수 있습니다.
요리의 고수들은 완성된 요리를 가족들과 함께 먹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연말파티에서 새로운 요리를 선보일 수 있는 시간들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런 강좌를 원하시면 노원 50플러스센터에 개설된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노원50플러스센터
프로그램 바로가기
https://www.50plus.or.kr/nwc/education.do
홍보서포터즈 조혜련(artus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