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날 오후 시립수락양로원에서 첫주 정기봉사를
기존회원들과 수료식을 방금 끝낸 6기 신입회원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지도쌤과 신장, 방광에 대해 짧은 스터디를 하고
신입회원과 기존회원이 서로 짝이 되어 먼저 어르신들께
건강박수를 알려드리고, 온열뜸으로 손을 따뜻하게 한후
손마사지를 해드렸습니다.
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한 6기 신입회원들은 처음이지만 금방 적응하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말씀도 해드리고, 어르신들의 수다(?)도
즐겁게 들으며 순조롭게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봉사활동후 이야기 나눔시간에 신입회원분중 처음 어르신께 봉사하며
시골에 계시는 할머니 생각을 하시며 눈물을 흘리시는 분도 계셨고,
또 청소년 친구는 옛날 이야기와 요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즐거웠다고 하였습니다.
손마사지 봉사활동은 어려운 분들에게 주기만 하는 봉사가
아니라 나도 따뜻함과 사랑의 베품을 받고 오는 마주 잡은 손으로 사랑을 서로
나누는 소중한 시간임을 다시 확인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