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를 살아가며 나의 건강은 안녕하신가??
1인당 평생 의료비가 약 1억원 가까이 되고, 65세 이후에 평생 의료비의 절반을 소비한다는 수치를 본 적이 있다.
그렇다면 정확한 지식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정 경제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 임이 분명하다.
다행히 우리 50+ 세대는 여러 매체를 통한 풍부한 건강 상식을 가지고 있고, 다양한 건강 식품 등을 섭취하며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건강 상식은 올바른가??
노원 50플러스 센터에서 50+ 인생 설계 사업의 일환으로 '중년기의 흔한 만성 질환 관리'에 관한 강의가 있었다.
강사로 오신 을지병원 가정의학과 권길영 교수님~!
의사들은 불친절하다??
환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등 등
첫인상에서부터 의사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 및 고정관념을 뒤집고, 강의가 끝날때까지 부드러운 미소를 잃지 않으셨다.
유전적인 요인이 더 많은 고지혈증..
아무런 증상이 없이 찾아 온다고 하니 주의를 요한다.
피검사를 통해서 예방 및 관리를 잘 하고, 수치 상 염려 될 때는 '경동맥 초음파'를 통해 뇌졸증의 위험을 예측하여 사전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한번 복용하면 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고지혈증 약~!
당뇨의 위험이 있기는 하지만 뇌졸증으로 쓰러지는 것 보다는 나으므로 의사와 상담을 통해 관리하시길 당부하셨다.
많은 중년들이 걱정하는 고혈압..
약물 복용자는 약의 적응력을 살피기 위해 자주 가정에서 측정하고,
양팔의 혈압이 10 이상 차이가 나면 심장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 심장외과를 방문하여 체크 해 보시길~
아울러 보험 적용이 되는 '24시간 활동 혈압'을 꼭 측정해 보라고 꼼꼼히 설명 해 주셨다.
그리고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대상포진..
많은 지인으로부터 고통스러웠던 경험담을 들었지만 건강을 자신하며 미루어 왔던 예방접종~
병의 경과를 쉽게 하고 신경통이 생길 가능성까지 낮출 수 있다고 하니 당장 맞아야겠다.
여러번 강조해도 지나치지않는
중년에 찾아 오는 또 하나의 불청객, 골다공증..
나이가 들면 근력이 약화되고 힘이 없어지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이다.
하지만 뼈 건강까지 위협하는 근 감소증을 의심 해 보아야 한다고 하니
갑작스럽게 기력이 떨어지면 꼭 병원을 방문해야겠다.
다리골절은 수명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근육 운동은 필수이다.
특히 폐경 이후의 여성은 꼭 '골다공증 검사'를 권유하셨다.
뿐만 아니라
방송을 타면 너도 나도 유행처럼 쫓아가는 대체의학..
건강식품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신중히 섭취해야 한다고 한다.
'여주'는 당뇨환자 NO~!!!
'카카오닙스'는 고지혈증에 NO~!!!
또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는 '귀리' 또한 별 도움이 안 된다고 ...
오메가3, 달맞이꽃 종자유, 비타민 D, 등등
혈행 개선, 여성 건강, 뼈 건강 등 건강을 위해 챙기는 건강 보조 식품도 정말 많다.
그 중에 오메가3는 식후 특히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에 더 효과가 있단다.
먹는 즐거움을 없애지 않는 범위에서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게
올바른 방법으로
좋은 음식을 즐기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해야 겠다.
잘못 알고 있었던 건강 상식, 또 알면서도 놓쳤던 부분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살펴 봐야겠다.
마음을 열어 이야기를 경청하는 doctor~!
미소 지으며 소통하는 권길영 교수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50+세대를 챙기는 노원50플러스 센터~
덕분에 중년의 삶의 질이 더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
<<노원 50플러스 센터 안 옥 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