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컬러 전문가 양성과정 강좌후기

"퍼스널컬러의 이해로 더 매력적인 중년의 삶 만들기

 

요즘 젊은 세대들의 관심사인 퍼스널컬러! 그게 무엇일까 궁금한 중장년 세대 수강생들이 모여 첫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장소진 강사님은 50대 중반의 나이지만 멋과 아우라가 동시에 풍기는 모습으로 수강생들을 사로잡습니다. 전직 패션과 메이크업 전공으로 방송가에서 수많은 연예인들과 작업을 했고, 지금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하는 색과 패션에 있어 베테랑이라 할 수 있답니다.^^

 

오늘의 주제는 '맞춤형색채&퍼스널컬러'로서, 색의 원리에 대한 이론을 살펴보고, 앞으로 외모관리와 매력의 관계, 퍼스널컬러 진단, 색채심리, 2023 컬러 트렌드, 개인별 퍼스널컬러에 맞는 메이크업 방법 등에 대해 하나씩 알아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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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이론 수업으로 들어가기 전, 수강생 개개인에게 오늘의 착장 의도와 순서, 배색에 신경을 썼는지 등을 물어보고 잘 어울리는지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딜가도 무난한 색(베이지나 흰색)의 옷에다 안경을 파란색으로 포인트 준 수강생에게 칭찬을 하면서, “안경이 이미지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남자들의 경우나 눈코입이 뚜렷하지 않을 때 굵고 진한 테가 좋다는 조언을 하십니다.

 

외모관리가 왜 필요할까요? "호감과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서" 라는 당연한 대답이 돌아옵니다.

현시대에 필요한 4가지 자본을

1. 경제자본()

2. 문화자본(교육)

3.사회자본(인간관계)

4.매력자본(아름다운 외모/패션스타일/건강하고 섹시한 몸/사교술과 유머)

라고 <매력자본>이라는 책에서 말하고 있구요,

 

호감이란 무엇인가? 또한 알기위해 <호감의 법칙>이라는 책을 소개하며 요즘은 매력이 없으면 성공하기 힘들다는 현실, 하다못해 마스크 하나도 자기 퍼스널컬러에 맞는 색을 쓰면 훨씬 인상이 좋아 보일 수 있다고 강조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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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오감 중 시각, 특히 색을 보는 능력이 첫째인데, 봄의 꽃이나 여름의 푸른 바다나 초록 숲, 파란 하늘 등 우리가 바라보는 자연은 온통 색으로 물들어있고 이렇게 색이 우리에게 주는 기쁨은 크고 영향력 있음을 우리는 부정할 수 없겠지요.

퍼스널컬러란 머리색과 얼굴과 목, 눈동자 등 원래 가지고 태어난 피부색을 말합니다.

 

나이가 들거나 햇빛에 노출되어 그을려도 원래 본인이 가지고 있는 컬러(웜 컬러가 쿨 컬러 또는 그 반대)가 변하지는 않습니다.

 

강사님은 매시간 수강생 두어 명 씩 개인별 퍼스널컬러를 육안이나 드레이핑(천 진단)으로 진단해주셨어요

보통 이렇게 진단을 할 때는 화장을 지우고 12~3시 사이 자연채광이 좋을 때 한답니다.

성수동 '아모레 성수'매장에 가면 AI가 퍼스널컬러를 진단해서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알려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요즘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핫 플레이스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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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피부톤에 맞게 입고 걸치면 좋겠지만, 우리가 옷을 고를 때는 자기의 경험, 트라우마, 과거의 기억, 자라난 집안환경 등, 수만 가지 이유로 좋아하고 싫어하는 색이 생긴다는 사실, 그리고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색이 가지는 어떤 의미('헤어질 결심'에서 노랑은 희망, '금발은 너무해'에서 핑크핑크한 옷에서 지적인 색인 회색 정장으로 바뀌는 복장)때문에 고의적으로 사용하는 색들이 있다는 것, 이것들은 모두 색채심리와 관련되어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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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은 악마, 열정, 분홍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 회색은 지적인 이미지, 오렌지는 사교적 색, 초록은 자연과 평화 휴식의 컬러 등등 사회적 심리와도 관련이 많은데요,

 

나는 쿨 톤이니까 (나는 웜 톤이니까 ) 이 색은 안 어울려! 라고 단정 지으며 제한된 색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색에도 수많은 종류와 배색의 웜/쿨 톤이 있으므로(예를 들어, 투명한 빨강, 짙은 빨강, 보라에 가까운 빨강 등) 자신에게 맞는 퍼스널컬러(cool red 또는 warm red)에 맞는 색의 옷을 골라 입으면 훨씬 예쁘고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강사님은 수강생들이 착용한 옷의 '배색'도 중요하지만 과도한 액세서리 착용을 배제한 '여백의 미' 또한 중요하다며 "오늘 누구를 만나는지, 어떤 모임에 가는지에 따라 생각을 하고 옷 코디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타인에게 나는 어떤 모습의 사람으로 보여 지고 싶은가? 생각하며 항상 단정하고 깨끗하며 신뢰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 는 조언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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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2023 컬러 트렌드, 다시 말해 올해 유행하게 될 색은 무엇일까요?

 

컬러의 레시피를 만드는 유명회사인 Pantone이나 Benjamin Moore에 의하면,

- magenta 마젠타 (참고로 작년엔 보라 berry perry)

- raspberry blush 라즈베리 블러쉬

- luscious red

- digital lavender

- light blue(2019년엔 fresh blue/loyal blue)

- verdigris 청록색

- lime yellow/ lime green

이라고 합니다.

 

올해는 내 퍼스널컬러에 맞는 유행색의 옷이나 가방으로 멋을 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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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시간엔 패션의 정점! 메이크업을 배웠습니다.

인상을 좌우하는 내 얼굴에 맞는 눈썹 정리, 얼굴의 대칭을 완벽하게 해주는 눈썹그리기 방법, 그리고 파운데이션과 블러셔를 이용하여 피부를 밝게 표현하는 톤 업 스킬, 퍼스널컬러에 맞는 립 컬러 고르기, 눈썹마스카라와 속눈썹 붙이기에 이르기까지, 강사님의 자세한 설명과 화장품 견본에 수강생들의 귀와 눈이 무척이나 바빠집니다.

사진으로 찍어두고 눈에 열심히 담아 두었지요.

강사님의 손길을 거친 메이크업 모델 수강생들은 훨씬 정갈하고 고급스런 얼굴로 변신하여 모두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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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싸고 질 좋은, 그리고 들어보지 못했던 화장품과 소품들에 대한 정보를 가득 담고,

자신의 퍼스널컬러와 함께 얼굴과 헤어스타일, 옷차림에 대한 새로운 정보로 무장하게 된 수강생들은 자신감 충만한 모습으로 강의실을 나섭니다.

그동안 열심히 강의해 주신 강사님께 감사드리고, 이 강좌를 통해 수강생분 들도 인생의 새로운 활력과 도전이 되길 응원합니다!!

 

 

성북 중장년 사업 지원단 이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