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7일, 성북구 보문동에서 개최된 제5회 보문동 주민총회에 성북50플러스센터가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 총회는 약 500명의 주민이 모인 가운데 내년도 주민자치계획을 확정하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성북50플러스센터는 이번 주민총회에서 ‘서울런4050 인생설계ZONE’ 부스를 운영하며 중장년층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부스는 중장년층의 생애 설계와 재취업을 돕는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으로, 참석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부스 운영에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매력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박서정 컨설턴트와 김균동 컨설턴트가 함께하여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지원했다. 매력일자리 사업은 중장년층의 경력 전환과 재취업을 돕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생애 설계와 직업 상담을 전문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박서정 컨설턴트와 김균동 컨설턴트는 부스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생애 설계, 취업 연계, 경력 전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며, 개인의 필요에 맞는 실질적인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미래 설계와 경력 전환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었다.
성북50플러스센터 김일권 센터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중장년층이 사회적으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보문동 주민총회를 통해 성북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층이 보다 나은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하며, 지역사회 내 50+사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