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21년, 대한민국의 총 출생아 수는 26만500명이었다. 2020년에는 27만2300명이었고, 2019년에는 30만3100명이었다. 그렇다면 내년이면 50살이 되는 1974년의 출생아 수는 얼마였을까? 92만3천여 명. 1955년부터 1974년까지 20년 동안 최대 108만1천여명(1960년)에서 최소 90만8천여 명(1955년)까지 줄곧 90만 명을 넘는다. 2020년 현재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수)이 겨우 0.84명인데 반해, 위 20년 동안 출산율은 최소 3.8명에서 최대 6.2명이나 됐다. 즉, 올해부터 향후 20여년 동안 50세를 넘는(50플러스)는 한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분포를 이루게 된다.


출처 : 서울로컬뉴스 http://www.s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