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행당동 성동50플러스센터. 결혼 35년만에 다시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용심(58) 강사는 "15년 뒤에 금혼식까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아내가 50플러스센터를 찾을 때 매니저 겸 보조강사를 하는 남편 최성덕(63)씨 역시 "새롭게 마음을 다지게 된다"고 말했다.(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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