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희망선 정기걷기
서울둘레길 11차 관악산 코스
■일시: 2024.10.18(금) 10시
■장소: 사당역 4번출구
■걷기경로: 사당역 ~ 관음사~ 낙성대공원 ~ 관악산입구
■거리: 5.7km / 2시30분 / 난이도:중
■준비물: 트레킹화,모자,물,스틱, 간식
■길동무: 손*미
■참석한 분: 11명 김*우, 명*숙, 박*주, 배*주, 서*경 손*미, 신*진, 엄*희, 여*순, 유*성 장*화 (가나다순)
비가 예보되어 있어 다소 걱정스런 맘으로 출발했으나,
이미 7차 일자산 코스에서 우천트레킹을 선경험한 우리 회원님들, 거침없는 기세로 출발!!!
신라시대 창건된 고찰, 관음사는 가랑비가 더해진 탓인지 경내 분위기가 한층 고적하게 느껴졌고
청아하게 울려퍼지는 스님의 독경소리는 일순간 우리로 하여금 발걸음을 멈추고 귀 기울이게도 했지요.
부처님과 무당골의 기운을 받아서인지 다행이 폭우는 비껴갔고,
보슬비는 풀썩이는 흙먼지를 잠재우며 자연의 내음을 살려냈어요.
낙성대에서 바라본 관악산은 운무가 피어올라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했고,
안국사에서는 귀주대첩의 명장, 강감찬 장군의 애국사상을 기리며
경건한 맘으로 참배하고 익어가는 가을분위기를 만끽하기도 ....
회원님들의 참여와 협조로 이번 걷기도 잘 마쳤습니다.
모두 수고하셨고 다음 회차 호암산 코스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