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캠퍼스 3번 출입구 앞에서부터 기다리고 있어요. 꿈을 꾸는 당신이 봄! 어서 안으로 들어오세요~
공기정화식물을 심은 상담실 앞 로비 화분부터 분갈이 했어요.
색색의 카랑코에가 가장 낮은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서대문50+센터와 함께 이제부터 꽃길만 걸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코끼리작업실에서 수선화와 히야신스도 꽃망울을 터트리고 향기로 당신을 맞이합니다.
미세먼지에 시달린 당신을 위해 카페 안 바이오월도 새 옷을 갈아입었어요.
유진맨숀과 센터 사이 옥상 정원으로 나가는 출입문 앞에도 꽃바구니를 놓았어요. 그런데 정말 중요한 건 꼭꼭 숨어 있답니다.
수고했어요. 기나긴 겨울을 이겨내고서 우리 곁으로 찾아 온 당신이 바로 봄입니다!
지난 가을 정원에 심어 둔 튜율립 구근에서 순이 올라오고 있어요. 상반기 강좌가 무르익을 무렵이면 활짝 피어날 거에요. 50+의 꿈도 그렇게 꽃 피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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