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열리는 ‘내;일을 여는 사이특강’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내;일을 여는 사이특강’이 열리고 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내;일을 여는 사이특강’이 열리고 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

 

중장년층은 40대부터 60대까지 이르는 나이를 뜻한다. 중장년에 해당하는 40대를 불혹(不惑), 50대를 지명(知命), 60대를 이순(耳順)이라고 한다. 그 뜻을 알아보자. 불혹은 미혹되지 않아서 정신을 차리고, 지명은 하늘의 명을 깨달아 알게 되고, 이순은 귀가 순해져서 남의 말을 듣기만 하면 곧 그 이치를 깨달아 이해하게 된다라는 뜻의 한자어이다.

그런데 중장년에 이른 분들은 과연 그러할까? 50대에 접어들어 자신을 가만히 되돌아봤다. 지명의 나이에 이르렀건만, 여전히 세상살이가 힘들고, 주변의 말에 귀가 솔깃하기도 한다. 더구나 세상사에 지치고 힘들 때면 심신이 편안하지 않다. 이와 같은 중장년층을 위해 유익한 특강이 열렸다. ‘생애 전환을 준비하는 당신에게’라는 제목부터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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