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땀 커뮤니티에서 운영하는 서대문 골목길 벼룩시장. 두 번째 장터가 5월 25일 서대문50플러스센터 옥상 정원에서 열렸습니다. 5월은 어린이와 함께 하는 무지개 장터!
풍선 아트 전문가 박영희 선생님께서 장터에 모인 어린이들에게 오색 풍선으로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주셨습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 커뮤니티 홍제천생활환경실천단에서는 EM 흙공 만들기 실습을 어린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보드라운 황토와 EM활성액을 반죽해 만든 흙공을 발효시켜 하천에 던지면 유용한 미생물 작용으로 물이 맑아진대요.
어린이도 어른도 조물락 조물락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골목길 벼룩시장은 지난 한 달 사이 입소문이 났는지 판매자도 늘고 물건도 다양해졌습니다.
새 주인을 기다리는 옷가지들.
한땀 공방의 핸드메이드 제품은 언제나 인기 만점으로 조기 품절.
누군가의 추억과 손때 묻은 책도 고르고
손수 만든 토마토 퓨레, 남으면 꼭 냉동실에 보관하라는 셀러의 말은 무용지물. 맛보자마자 그 자리에서 다 먹어버렸다네요.
손뜨개 수세미는 벼룩시장마다 단골 메뉴.
손수 만든 귀걸이도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다음 장터는 6월 29일 오후 2시부터 서대문50플러스센터 옥상 정원에서 다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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