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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젠틀! 살벌한(?) 김가현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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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 잘 사주는 멋진 샘 

 

피플기사 4. 남부캠퍼스의 브레인 김가현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선생님은 남부캠퍼스가 개관하던 2018년 첫 해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시면서 밥 잘 사주는 매력적인 분이십니다.

 

남부캠퍼스 보람일자리 전담매니저로 캠퍼스 생활 2년을 시작으로 그 후에 학습지원단, 컨설턴트지원단, 중장년사업지원단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시면서 남부캠퍼스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의견을 주시고 역량을 발휘하시는 분입니다. 또한 다른 지원단선생님들이 스스로의 역량을 끌어올리고 능력을 스스로 찾게 하여 자의반 타의반으로 내재된 능력을 끌어올려 발휘할 수 있도록 용기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분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지원단선생님들의 역량이 상향평준화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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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선생님은 전통주 강사이자 전도사이기도 하십니다. 손수 빚으신 술을 월례회의 때나 특별한 날 가져오셔서 아낌없이 저희에게 맛볼 기회를 주시는데, 처음 맛보는 오묘하고 풍성한 맛을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맛이 궁금하신 분들은 남부캠퍼스에 오셔서 한 번 드셔보시거나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해 볼 것을 추천 드립니다. 동작50플러스센터에서 전통주 강의를 들으신 후 전통주의 맛과 풍미에 반하여 전통주 빚는 법을 배우셨다고 합니다. 주변에 배울만한 곳을 찾기 힘들어 사방팔방 발품을 팔아 배우셨다고 하니 선생님의 열정은 말 안 해도 다 아시겠지요. 이젠 전통주 전문 강사로 활동하시면서 우리나라 전통주의 맥을 이어나가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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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술사랑은 술자리에서도 술이야기로 이어지곤 합니다. 술을 한 번 빚느냐, 두 번, 세 번 빚느냐에 따라 단양주(연엽주, 이화주 등), 이양주(소곡주, 석탄주 등), 삼양주(선탄향, 삼오주 등) 등으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 이런 선생님을 동료 선생님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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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현샘은 다정한 만능 재주꾼이세요.

 

 

- 신민주 선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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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솜씨쟁이 김가현 선생님은

남부캠퍼스에 없어서는 안 되는 인재 중의 인재이십니다.

2022년 남부캠퍼스에서 100인의 우수강사 선발 시 5등 안에 드실 정도로 강의역량도 출중하시고,

컨설턴트로서 내담자 맞춤 생애설계상담도 매우 잘하셨습니다.

옆에 있는 사람을 편안하게 만드는 관계능력도 탁월하셔서

내담자와의 관계나 동료 컨설턴트와의 관계도 아주 좋으셨습니다.

올해는 중장년사업지원단으로 활동하셔서, 상담센터에서 자주 뵙지 못하는 게 아쉬울 정도입니다.

남부캠퍼스에 계신 모든 분에게 행복을 전달해주시는

김가현선생님~ 최고이십니다!!

- 유은정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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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현 선생님은 츤데레 스타일로 말보단 행동으로 보여주시곤 합니다.

제가 힘쓰는 일을 하면 말없이 다가오셔서 도와주시곤 합니다.

부탁하기 어려운 일도 그게 뭐 어려운 일이냐며 해주십니다.

직접 빚은 술을 저희에게 가져다주시기도 하고,

맛있는게 있으면 항상 나눠드시는 분입니다.

시니컬해 보이지만 사실 그 누구보다 정이 많은 김가현 선생님!!

조금만 지켜보시면 모두 김가현 선생님의 매력에 빠지실 겁니다 ㅎㅎ

 

 

- 김세경 주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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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에 최선을 다하시는 김가현 선생님은

자신에게 어떤 과제가 주어지더라도 잘해내려는 의지가 강하십니다.

컨설턴트로 함께 근무하실 때 어떻게 하면 더 잘 해낼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실천하시며

최고의 성과를 내는 분이셨습니다.

그러면서도 동료 컨설턴트들이 더 성장하고 잘 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도움을 주시려 노력하셨습니다.

인심도 넉넉하셔서 전통주 연구소에 동료들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대접해주시는 최고의 동료였습니다.

- 강명주 시민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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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의 인생을 준비하는 50플러스 캠퍼스에서

어쩌면 가장 잘 준비하고 계신 분이 선생님이 아닌가 합니다.

본인이 좋아하시는 전통주를 담그고 강의도 하시며 좋은 분들과 어울릴 수 있는 일을 하고 계시니까요.

우리 지원단들에게도 술꽃 향기를 느끼게 해주시며

오늘도 열심히 활동하고 계십니다.

제가 선생님을 처음 본 것은 2019년 캠퍼스에서 일자리 매니저 하실 때였는데,

그땐 좀 무뚝뚝하셨죠. 그러나 같이 지원단을 하다 보니 업무적으로도 도움을 많이 주시고,

살아가는데 필요한 현실적 조언을 많이 해주십니다.

그 점이 저 같은 INTJ들에겐 맛난 거 많이 사 주는 분 보다 더 좋은 사람입니다.

물론 밥도 매번 얻어 먹고 있죠.

이젠 너무 친근해져서 그 때의 시크함을 보고 싶네요.

- 윤홍순 중장년사업지원단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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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현샘은 남부캠퍼스의 킹스맨 이십니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가현샘이 지원단을 업그레이드 시킨다." 젠틀하면서 살벌(?)합니다.

동료를 대할 땐 젠틀맨. 동료들의 숨은 끼를 살벌하게 찾아냅니다.

누구든지 가현샘 눈에 띄면 강사로, 기획자로, 디자이너로, 대표로, 부대표로 찍히게 됩니다.

한마디로 가현샘은 동료샘들을 높이 평가하여 숨은 보석을 찾아내는 킹스맨입니다~

- 김미현 중장년사업지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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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현 선생님은 스마트&스윗트 가이...

유능하시고 언제나 웃으시고 마음이 넉넉하신 분이시죠.

만나는 사람들에게 칭찬과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는 좋은 선배님이십니다.

- 노정현 중장년사업지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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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 

 

선생님은 어떤 마음으로 캠퍼스 생활을 하고 계실까요?

김가현 선생님의 생각을 들어보았습니다.

 

김가현 선생님: 무라카미 하루키의 글 중에 그는 어떤 일을 마주칠 때 '이게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인가?'로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인생2막을 꿈꾸며 모든 결정을 할 때 제일 먼저 간단명료한 그걸 기준을 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실행에 옮겼습니다.

 

 

50플러스 남부캠퍼스를 만나면서 행복한 노후, 세대의 이음, 그리고 사회적 가치를 더하는 50플러스 재단의 비전과 같이 나를 충분히 즐겁게 일하는 놀이터이고, 배움터가 되어 삶을 든든하게 하고 있으며, 충분히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자랑스러운 나의 일터입니다. 함께 일하는 중장년사업지원단들 모두 나 자신을 위한 일보다 상대를 배려하며,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다가설 줄 알고 포근하게 대해주며 감싸주는 동료애가 우리 남부캠퍼스의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자랑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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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희 / 사진. 김형구 / 프로크리에이터. 박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