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양천구 신정네거리역 일대에서 열린 ‘제1회 양천가족거리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단 하루 동안 진행되었음에도 약 6만 2천여 명의 구민들이 방문해 성대한 축제의 장을 이뤘습니다. 6차선 도로위에서 펼쳐진 대규모 거리 축제로, 양천구의 자부심이자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양천50플러스센터는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의미 있는 부스를 운영하고, 중장년층과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양천50플러스센터와 쪼점시, 특별한 나눔과 체험의 부스
양천50플러스센터와 쪼점시가 함께한 이번 부스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햄버거 사진꽂이’를 만들고 그 위에 기념 사진을 장식하는 특별한 활동이 마련
되었습니다. 라면 1개를 기부하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특히 의미가 깊었습니다.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라면은 양천푸드뱅크마켓에 전달하였습니다. 많은 구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게 된 만큼, 기부의 즐거움을 나누는
따뜻한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햄버거 사진꽂이 체험’은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6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습니다. 한 타임에 6명의 어린이가 함께 체험을 하여 총 20분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체험을 마친 어린이들은 자신이 만든 귀여운 햄버거 사진꽂이에 폴라로이드 사진을 꽂아 투명 케이스에 넣어 기념품으로 가져갔습니다. 이 날 부스는 기뻐하는 어린이들로 하루 종일 북적였습니다.
세대를 잇는 체험, 가족과 함께한 따뜻한 순간
이번 축제에는 많은 구민들이 3대 가족 단위로 참여해 서로의 시간을 공유했습니다. 조부모님과 부모님, 그리고 형제자매가 함께 온 어린이들이 많아, 한가족이 체험을 즐기며 웃음과 추억을 쌓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체험 후 완성된 작품을 서로 자랑하며 즐거워하는 가족들의 모습은 특히 감동적이었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완성한 햄버거 사진꽂이를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로 부스를 떠나는 모습이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주었습니다.
▲ 점토 놀이에 몰입한 아이들 ⓒ 홍보서포터즈 박정훈
부스 운영에 함께해 주신 양천50플러스센터의 커뮤니티 선생님 네 분과 점토놀이 강사 양성과정 수강생 두 분(행복한 점토놀이 프로그램)이 힘을 합쳐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양천50플러스센터는 지역 사회와 협력하며 중장년층이 가족과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부스
역시 그 의미를 확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체험과 나눔을 통한 의미 있는 축제
이번 축제는 구민들에게 단순히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체험과 나눔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양천50플러스센터와 쪼점시 부스에서는 협소한 공간과 제한된 시간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지만, 부스를 방문해 흔쾌히 기부에
동참해 주신 구민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양천50플러스센터의 소중한 역할과 내년을 향한 기대
양천50플러스센터와 쪼점시는 중장년층과 어린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기부와 체험을 통해 세대 간의 유대를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내년에는 양천50플러스센터와 커뮤니티가 더 넓은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에게 더욱 큰 기쁨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도 양천50플러스센터는 구민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대를 잇는 소통과 나눔을 이어가겠습니다.
홍보서포터즈 박정훈(junghpark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