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문화유산
교육 일시:2022.10.06~27일(목)
10:00~12:00
교육 장소: 다누리홀
교육 강사:임홍태 강사
지난 6월에 열렸던 한국의 세계 문화 유산에 이어
한국의 문화 유산에 대해 강의가 열렸습니다.
고려시대 호국 불교의 배경,
팔만대장경의 탄생의 시대적 배경과 함께
만들어지기까지 주조 과정,
보관 하고 있는 해인사 장경판고의이야기는
선조의 지혜가 새삼 느껴집니다.
성곽 둘레길 4코스에 연관된 한성의 성곽 이야기로서
둘레길마다 지혜와 간절함이 느껴져
4코스 둘레길을 걸으며
선조들의 손길과 마음을 느껴 보고 싶습니다.
세번째 시간은 한국의 서원으로
조선의 교육기간인
향교, 서당,서원, 성균관은
어떻게 다르고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운영 되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강의는 기다렸던 성균관 현장 답사 입니다.
서울 안에 있으면서도 처음으로 방문하는 터라
궁금하고 설레였습니디.
반촌거리를 따라 성균관을 가는 길에도
선조들의 이야기들이 정겹습니다.
하마비와 탕평비각이 있는
성균관 첫 입구부터 왠지 경건해 집니다.
그만큼 인재 양성의 소중함이 느껴집니다.
성균관은 전묘후학의 구조로
대성전이 앞에 있는데
공자와 성현을 모시는 문묘, 즉 제사공간 입니다.
교육장소인 명륜당과
기숙사 공간 동재, 서재를 둘러보며
성균관 유생들의 글을 익히고 열띤 토론하는 모습이나
함께 지내며 어울렸을 기개와 재미, 일탈들을
상상해 봅니다.
날씨도 온화하고 단풍은 예쁘게 물들어
성균관의 유생인 것처럼 앉아서 담소를 나눕니다.
이 날 초등학교 아이들이랑,
고등학교 남학생들이 답사 와서 둘러보는 모습이
마치 옛 선비들의 모습처럼 정겹게 느껴집니다.
답사를 하는 학생들이
학문에 정진하면서도 해학이 있는
성균관 유생들의 모습을
느끼고 가길 희망해 봅니다.
학습지원단 박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