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은 언제나 얼마간의 자기희생을 요구하고, 삶을 재편하도록 강요하며, 한계를 시험합’니다.
「돌봄과 인권」중에서
우리나라의 10명 중 6명이 중장년 세대가 어르신돌봄을 감당하고 있으며,
사전이해나 준비없이 시작된 돌봄은, 결국 돌봄자의 과도한 소진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완벽한 돌봄은 아니더라도 돌봄은 귀한 것입니다. 노쇠하고 병든 부모님을 돌보면서 후회와 아쉬움, 갈등 그리고...
긴장들 속에서 균형을 잡으면서 '어떻게든 해 나가는'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돌봄을 하고 계시는 분들의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로 중장년의 현실적인 상황에 대한 대처 내용을 공유하고,
돌봄대상자와의 함께하는 시간을 되돌아보며, 조금이나마 건강한 관계로 세워나갈 수 있는 기반을 삼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또한 수기 공모 후에 선정 대상으로 힐링휴가 기회를 제공하고, 돌봄으로부터 잠시나마 스트레스 해소와 위로가 되는 후속 모임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 파일 수기공고안과 참여신청서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