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22일(목) 

이달의특강 [인문학으로 삶의 가치를 더하다]

 

 

문학평론가 오창은 교수의 50+세대를 위한 강좌가 2019년 8월22일(목) 오후 1시30분에 열렸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문학은 삶의 의미와 가치에 관한 학문이다.

 

삶에 대한 관심은 고정관념을 벗어나는 것이다. 

나는 나만의 산책로를 갖고 있는가? 오롯이 혼자 산책을 하며 스스로를 바라보는 시간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절실하다. 

'내 인생을 돌이켜 봤을 때, 내가 궤도를 벗어났던 적이 언제였던가?' 

고민하는 시간은 인문학이라는 관심을 가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과거 인문학의 목표는 '인간다움, 인간적인 삶'을 규명하는 것이였다. 

현대 사회에서 인문학은 '인간됨'에 대한 관한 학문이 아니라 '인간'을 분석하는 학문으로 바뀌었고, 이것은 인문학의 위기를 초래했다. 

 

오창은 교수는 인문학을 중독이라 할 만큼 빠져들고 심사숙고하는 학문이라 정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