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쿨우쿨 우쿨렐레 치면 랄랄라 랄랄라 즐거워"
수업은 지난 주에 끝났는데 우쿨렐레 매력에 빠져있어서 아직도 우쿨렐레 송은 귓가에 맴돌아요.
아래에 해당했던 우리는 맞춤식 강의를 해주셨던 강사님 덕분에 즐겁게 우쿨렐레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취미로 악기를 가볍게, 재미있게, 즐겁게 배워보고 싶었고
- 음악을 전~혀 모르지만 악기 한개를 다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싶었고
- 동년배 (?) 들과 함께 천천히 마음편하게 수업하고 싶었고
- 기타는 어려워서 포기했었고
- 코드를 배워서 쉬운 곡 3개는 확실히 마스터 하고 싶었어요.
내가 할 수 있을까 이런 걱정은 No. No.
일단 수업에 오시기만 하면 다~~~ 됩니다.
우리에겐 유능한 강사님이 계시거든요. 안되는걸 어렵다고 느끼는 부분을 가능하게 해주시기 위해서 복습 또 복습의 과정입니다.
첫번째 수업에서 우쿨렐레 조율법부터 배우고, 2회, 3회차에서는 연주주법인 폴카, 왈츠도 배워요.
주법하면 어렵게 느껴지지요? 이 주법으로 "안녕", "아침인사" 곡도 서툴지만 연주할 수 있었습니다.수업이 중반쯤 접어들면서는 "앙상블"을 하게 됩니다. 혼자 연주하는 우쿨렐레도 좋지만 수강생들끼리 파트를 나눠서 하는 앙상블은 재미 두배이지요. 다른 수강생과 조화롭게 연주하기 위해서 조금 더 잘 하시는 수강생분이 리드해가며 배려해가며 앙상블곡을 만들어가는 과정도 우리 50+에서는 즐거움이지요.
행복한 마음만 가지고 오시면 이 모든걸 강사님께서 해결해주신 만족도 높은 수업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