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 보보샘 김진희
개드로잉 이라니? 뭐지? 처음이라서. . 하하하
두근두근 엄청 기대되네. .
모두의 기대를 한껏 받고 나타나신 우리의 보보샘!
꼼꼼하고 자상하게 도구소개.
맞아. .이렇게 안하시면 엉뚱한도구 구입할 확률 99.9999퍼센트.
수십년 만에 미술도구에 대해서 보고 들으면서. . 참 새롭다.ㅎ
오늘의 주인공은 나리 입니다.
주차장 앞에 앉아있는 나리를 보면서 너무 그리고 싶으셨다네요.
마음이. . 사랑이. . 느껴집니다.
핸드폰의 사진을 보고 드디어 샤프로 그림 시작!
그냥. . 느낌있게. . 편하게 그리면 된답니다. 후훗
라이너로 그려줍니다.
다 그리지 않아도 되고, 살짝 비뚤한건 매력!
10초 기다렸다 지우개로 밑그림을 지웁니다.
바로 지우거나 바로 물감을 칠하면 번지거든요.
성격 급하신분 수채화 강추 하신다며. . 아항!
수채화는 기다리는게 중요하답니다.
번지지만 않으면 절대 망치지 않는다고 하셨어요.
물감이 마르는 동안 유용한 기초수채화 책도 소개해 주시고, 종이의 종류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시네요.
강사님의 조근조근 설명과 마술같은 나리의 그림이 완성 되었어요.
참 평화롭고 예쁜 느낌입니다.
그림을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져요.
수채화는 물놀이 라며 다음주는 초롱한 눈을 가진 셜록이의 증명사진 그리기를 예고하십니다.
이 또한 엄청 기대됩니다.
"그림은 완벽하게 나를 위해 집중하는 시간이에요. 내 자신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는 시간입니다. 배우지 않아도 누구나 그릴수 있는것이 드로잉이고 내가 좋아하는 소재로 나만의 그림체를 만들어 갈수 있어요. 우리 함께 시작해요!"
아름다운 미소가 뿜뿜 개드로워 보보샘의 말씀입니다.
내 마음대로. . 느낌 가는대로. .
나도 이제 시작해 봅니다.
시작하길 잘했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