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스마트 둘레길과 희망을 잇다 - 서대문50플러스센터, ‘트레일 기반 희망선 사업’ 활동가 모집 - 스마트밴드와 연동한 걷기 프로그램으로 주민 건강관리 지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수빈)와 함께 <트레일 기반 희망선(線) 사업> 활동가를 모집한다. 트레일 기반 희망선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신중년 경력 활용 지역서비스 사업으로, 관련 활동 경력을 지닌 만 50세 이상 퇴직 전문인력을 채용해 주민들의 걷기 활동을 통한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4월 10일에 개관하는 서대문보건소의 활력발전소와 연계해 사업 참가자들의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주민들에게 적합한 걷기 활동량과 식습관 개선 방법 등을 알려 줄 예정이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희망선 사업 활동가를 모집해 서대문구 관내 스마트 둘레길 인프라를 활용한 연령과 건강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트레일 코스 디자인을 제공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하는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을 보다 적극적인 걷기 활동에 나서도록 지원한다. 스마트 둘레길은 서대문구가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IoT(사물 인터넷)를 활용해 안산자락길 외 주변 총 30여 곳에 조성한 것으로, 이곳을 걷는 사람의 스마트폰으로 건강정보와 주변 명소 등의 정보를 전송해주는 비콘(Beacon)이 설치돼 있다.
한편 희망선 사업은 트레일 프로그램 일반 참가자에게 ㈜라이프시멘틱스가 기업 사회공헌 활동으로 제공하는 스마트밴드를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이를 이용해 일상의 걷기 활동을 앱으로 기록하고 개인별 활동량에 따른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트레일에 접근하기 어려운 장애인과 고령자들에게 안산 무장애길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모두를 위한 길’과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희망선 사업이 만성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서대문구 주민과 가족들에게 건강한 몸과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희망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트레일 기반 희망선 사업> 활동가 모집은 18일(월)부터 27일까지 고용노동부의 워크넷과 서대문구청, 서대문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진행된다. 일반 주민들의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2백 명 규모로, 4월 말경 시작될 예정이다.
❀ 세계보건기구(WHO)의 연령별 활동량에 따른 걷기 코스 디자인 기준 및 프로그램(예정)
문의 : 서대문50플러스센터 02-394-5060(운영지원팀)
* 첨부파일 1. 희망선 사업 활동가 모집 공고 포스터 이미지 2. 2019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트레일기반 희망선사업) 공고문 및 신청서류양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