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길을 찾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 개관 1주년 기념 특강 - 7월 24일, 8월 7일, 21일 ‘트레일·정원·책’을 주제로 열려 - 이영철 여행작가, 오경아 가든 디자이너, 박소희 인천 늘푸른어린이도서관 관장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수빈)가 개관 1주년 기념 특강 ‘50+ 길을 찾다-트레일·정원·책’을 연다. 이번 특강은 7월 24일 2~4시, 서대문50플러스센터 강의실1에서 여행작가 이영철의 ‘인생 2막에서 만난 세계 도보여행’을 시작으로, 8월 7일 가든 디자이너 오경아의 ‘삶을 바꾸는 소박한 정원 이야기’, 8월 21일 박소희 인천 늘푸른 어린이도서관 관장의 ‘작은 도서관에서 인생을 만나다’ 순으로 열린다.
‘50+ 길을 찾다’는 은퇴 이후 새로운 삶을 설계하려는 50+ 세대들에게 트레일과 정원, 도서관에서 인생 2막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선배들의 경험담을 듣는 시간이다.
최근『세계 10대 트레일 –죽기 전에 꼭 걸어야 할』이란 책을 펴낸 이영철 씨는 집과 회사밖에 모르던 평범한 직장인으로 은퇴를 앞둔 시점, 인생 후반 버킷리스트로 세계 도보여행을 꿈꿨다. 그리고 지난 2011년 말 퇴직 이후 본격적인 세계 도보여행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자신의 경험담을 여러 권 펴낸 여행작가가 되었다. 이번 서대문50플러스센터 특강에서 ‘안나푸르나 서킷, 산티아고 순례길, 밀포드 트랙, 규슈 올레, 영국 횡단 CTC, 파타고니아 3대 트레일, 잉카 트레일, 몽블랑 둘레길, 아일랜드 위클로 웨이, 차마고도 호도협 등’ 이영철 씨가 직접 걸은 ‘세계 10대 트레일’의 경험을 생생한 현장 사진과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서대문구 공유캠퍼스 2층 옥상에 조성한 정원을 설계하고, 센터에서 <삶이 꽃피는 정원을 꿈꾸는 50+ 도시 정워사 교육>이라는 강좌를 개설한 가든 디자이너 오경아 씨는 ‘50+ 길을 찾다’의 두 번째 시간을 맡는다. ‘삶을 바꾸는 소박한 정원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는 오경아 씨는 최근, 방송 작가에서 가든 디자이너로의 인생 전환점이 되었던 첫 번째 책『소박한 정원』을 10년 만에 재출간하기도 했다.
8월 21일 열리는 마지막 시간에는 인천 늘푸른어린이도서관 관장 박소희 씨가 ‘작은 도서관에서 인생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펼친다. 20년 동안 지역 사회에서 작은 도서관을 만들고 꾸렸으며, 전국의 작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정책제안을 해온 저자가 들려주는 현장 이야기는 새로운 인생 2막의 무대로 책과 함께 하는 공간을 꾸려보려는 50+세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대문50프러스센터 개관 1주년 기념 특강 ‘50+ 길을 찾다’의 수강료는 무료이고, 7월 8일부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명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편 하반기 정규 강좌 수강신청은 7월 29일부터 서대문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s://50plus.or.kr/sdm)에서 가능하다.
❀ 문의 : 서대문50플러스센터 02-394-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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