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줄이는 생활재 직접 만들어요

서대문50플러스센터, 서대문구 두 바퀴 환경센터에서 ‘자원순환실천단과 함께 찾아가는 친환경 생활재 만들기’ 프로그램 열어

(리드)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운영하는 지역자원순환실천단 활동가들이 11월 서대문구 두 바퀴 환경센터에서 ‘찾아가는 친환경 생활재 만들기’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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〇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리필 세재와 화장품을 사용하고, 용기 자체가 필요 없는 샴푸바와 설거지 비누, 로션바 등의 제로 웨이스트 생활재들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친환경 생활재를 써보고 싶지만 주변에 판매하는 곳이 많지 않아 불편을 느꼈다면 직접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장성호, 이하 센터)가 <자원순환실천단과 함께, 찾아가는 친환경 생활재 만들기>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11월 12일(토)부터 총 4회에 걸쳐 서대문구 두 바퀴 환경센터에서 연다.

<자원순환실천단과 함께, 찾아가는 친환경 생활재 만들기>는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이야기와 함께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샴푸바와 로션바’ 와 ‘커피박 주방 비누와 자운고’를 만드는 원데이 클래스로 매회 12명 씩 총 48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환경에 관심 있는 누구나 서대문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접수 후 서대문구 두바퀴 환경센터에서 열리는 해당일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서대문구 두 바퀴 환경센터는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현)에서 운영하는 주민을 위한 환경 교육 공간으로 홍제천 홍남교 부근 자전거대여소 옆에 있다.

〇지역자원순환실천단은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올 한해 서울시 50+보람일자리사업 지역 특화 일자리로 운영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현재 총 40명의 활동가들이 홍제천 생태 보존 활동과 생활 속 폐기물의 자원순환 및 제로웨이스트 운동 등을 활발하게 펼쳐 가고 있다.

현재 지역자원순환실천단은 센터로 재사용·재활용 물품을 가져오면 빈 용기에 친환경 세제를 담아주는 제로 웨이스트 리필스테이션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 세제와 교환할 수 있는 물품은 깨끗하게 씻어 말린 종이팩과 플라스틱 병뚜껑 등이다. 또한 센터 내 까페에 친환경 생활재를 파는 포장 없는 가게를 체험할 수 있는 도돌이숍도 위탁 운영하고 있다.

〇서대문구 통일로 484 공유캠퍼스 2층에 있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50+ 세대의 퇴직 이후 인생 케어를 위한 인식 전환과 인생 설계 그리고 새로운 일자리 모색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 지원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센터의 모든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 가입과 수강 신청 후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하반기 정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수강 신청 바로가기 https://50plus.or.kr/sdm/education.do

☞표) 프로그램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