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1인 가구 남성, 혼자라도 맛나게

- 서대문50플러스센터, 한살림재단·한살림서서울생협과 업무 협약 맺고 중장년 1인 가구 남성 요리 교실 개설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엄영수)가 재단법인 한살림재단(이사장 곽금순) ·한살림서서울생활협동조합(이사장 김효진)과 업무 협약을 맺고, 9<한살림과 함께하는 1인 가구 남성 요리 교실 : 혼자 더 맛남>을 개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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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일 업무 협약을 맺은 서대문50플러스센터(엄영수 센터장). 한살림재단(이사장 곽금순) ·한살림서서울생활협동조합(이사장 김효진).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지난 823일 센터에서 재단법인 한살림재단 ·한살림서서울생활협동조합과 업무 협약을 맺고, 95일부터 시작하는 <한살림과 함께하는 1인 가구 남성 요리 교실 : 혼자 더 맛남>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한살림과 함께하는 1인 가구 남성 요리 교실 : 혼자 더 맛남>은 재단법인 한살림재단의 ‘2023꿈자람지원사업생활 자립 멘토링 분야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한살림서서울생활협동조합과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지역사회 중장년 1인 가구 남성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살림과 함께하는 1인 가구 남성 요리 교실 : 혼자 더 맛남>95일부터 10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서대문50플러스센터 ㅎㅎㅎ부엌에서 열린다. 8회에 걸쳐 열리는 요리 교실에서는 한살림생활협동조합의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한 통곡물 밥 짓기부터 양념 고추장, 제철 김치와 명절 음식 만들기까지 다채로운 요리 실습과 참가자들이 숲길을 걸으며 소통하는 산책 및 나눔 도시락 만들기 활동까지 함께 한다. 서대문구 거주자나 지역에 근무하는 중장년 1인 가구 남성을 대상으로 열리는 <한살림과 함께하는 1인 가구 남성 요리 교실 : 혼자 더 맛남> 프로그램은 수강료와 재료비 전액 무료로 열린다. 희망자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 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수강신청 바로가기 https://50plus.or.kr/sdm/education-detail.do?id=34719809)

 

업무 협약식에서 서대문50플러스센터 엄영수 센터장은 한살림재단의 지원으로 한살림서서울생활협동조합과 함께 중장년 1인 가구 남성을 위한 특별한 요리 교실을 열게 되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50플러스 세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단체들과 계속 협력해 나가겠습니다.”고 인사했다.

재단법인 한살림재단 곽금순 이사장은 한살림재단은 2021년부터 꿈자람지원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참여자들에게 자존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살림서서울생협이 지역 내 중장년지원기관인 서대문50플러스센터와 함께 하는 요리 교실이 중장년 1인 가구 남성의 건강한 삶을 위한 활력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한살림서서울생활협동조합 김효진 이사장은 한살림서서울생협은 지난해 한살림서울에서 분화해 은평·서대문·마포·영등포·강서·양천·구로·광명시 조합원들이 함께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이번 서대문50플러스센터와 업무 협약을 계기로 서대문 지역에서도 생명 살림과 밥상 살림을 위한 사회적 실천을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22 고독사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중장년층은 고독사 비중이 가장 큰 연령층으로 나타났다. 건강·가사·사회관계·경제 등 일상생활 전반에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중장년층 가운데 특히 1인 가구 남성이 고독사 문제에 취약하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은퇴 이후 관계 단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 남성의 생활 자립을 위한 <한살림과 함께하는 1인 가구 남성 요리 교실 : 혼자 더 맛남> 외에도 <중장년심리지원특강-당신의 마음 안녕하십니까>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서대문구 통일로 484 공유캠퍼스 2층에 있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 세대의 인식 전환과 인생 설계 그리고 새로운 일자리 모색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 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문의 : 서대문50플러스센터 대표 전화 02-394-5060